[시골섭 생존기] #20 - 겨울 끝자락 자각몽 끝에 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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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에 방문해서 솔 에르다 조각을 몇개 구매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6차 스킬 코어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라 할 수 있는 '피니쉬 블로우', '배틀킹 바'가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 솔 에르다 조각을 사서 빠르게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패시브 효과로 사신의 낫도 더 강해지는데요. 두 스킬 이펙트까지 바뀌게 되어서 조금 더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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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카르마 유니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를 얻게 되었는데요. 크게 바를 곳이 없어서 여명 장신구에 발라줬습니다.

 

이후 큐브를 던져서 옵션을 돌려봤는데요. 평소보다 잘 안 나와서 거의 다 써서 겨우겨우 15%를 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플 포인트 30,000이 들어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버닝 서버에서 하이퍼 버닝도 하고 있었는데요. 250레벨을 달성하니 메이플 포인트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본캐 스펙업 하는데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일단 메이플 포인트를 싹다 메소로 바꿔줬습니다. 기존 메포도 다 바꿔서 약 9억 메소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스타포스는 위험 요소가 너무 커서 어센틱 포스를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심볼만 계속 쌓아두고 있었고, 최근에 오디움 심볼이 추가가 되서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각각 세르니움, 아르크스, 오디움 심볼 한번 딸깍하니 9억이 날아갔습니다.

 

뭔가 좀 허무한데 그래도 어센틱 심볼 30이 올랐고, 인트 600이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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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범하게 일퀘하고 주간보스만 돌면서 이벤트로 경험치만 먹고 있는 도중...

 

'에픽 던전 : 하이 마운틴'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습니다. 우르스가 삭제되고 그 역할을 대체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전투력이 낮아서 그런지 1~10단계까지 약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물론 주간 던전이고 단계마다 저장이 되기는 하지만 '노잼'이라는 단어가 바로 생각이 났습니다.

 

보스전은 그렇다치고 잡몹 잡는 스테이지를 보스 사이에 2스테이지나 끼워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솔 에르다도 주고, 경험치, 메소로 바꿔 먹을 수 있는 메이플 골드 주화도 주니까 꾸준히 가기는 해야할 것 같네요.

 

근데 주화를 메소로 바꾸는데에 메이플 포인트가 들더라고요? 여기서 좀 당황을 했는데 보통 경매장 처럼 수수료 느낌으로 로 메소 5% 이렇게 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메소 버는 컨텐츠인데 메소 벌기 위해서는 메소를 써야하는 뭔가 기묘한 느낌인데, 큐브 삭제로 메포 사용처가 줄어든 걸 여기서 메꾸는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마일리지 샵에도 주화가 새로 생겨서 앞으로 주간 보스를 잡고 번 돈의 일부는 메포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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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간보스만 잡다가 이런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노말 스데미를 각각 10번씩 잡았다는 업적인데요.

 

거의 두달 반 동안 같은 보스만 잡았다는 뜻이라 이제는 진짜 상위 보스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잊고 있었던 '이지 루시드'를 잡아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데카 아웃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연습 모드였고 이정도면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격파 시도를 해봤습니다.

 

1페이지에서 6번이나 죽어서 중간에 탈주 하기도 하고...

 

27% 남기고 데카 아웃하기도 하고...

 

몇번의 시도 끝에 겨우겨우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약 17분 정도 걸렸네요.

 

사람들이 2페 보다는 1페가 더 어렵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렇게 업적도 달성을 했고

 

잡았을 당시 스펙을 이랬습니다. 노말 스데미 잡았을 당시 스탯 3.1, 전투력 1200만이었는데요.

지금은 스탯 3.26, 전투력 1480만이네요. 그동안 발전이 크게 없기는 했습니다.

 

이지 루시드 결정은 4400만 메소인데요. 비슷한 가격이 노말 가엔슬, 이지 윌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지 윌이 꽤나 까다로워서 오히려 노말 루시드가 쉽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다음 보스는 노말 가엔슬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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