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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은 전투력 약 1200만, 주스탯 3.1만 정도됩니다.

 

사실 이정도면 노말 스데미를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저곳 찾아보니 어느정도 방무를 갖춘다는 전제하에 주스탯 1.5 ~ 2.0 선에는 다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 보스를 20분 가까이 패는 플레이를 좀 혐오하는 편이라 더 널널하게 스펙을 갖췄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죠?

 

겨울방학 월드리프로 스카니어 20캐릭 대이주를 한 결과 링크 스킬도 보스 전용으로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12칸을 깔끔히 다 채운 모습을 보니 뭔가 마음에 드네요.


일단 '노말 스우'를 먼저 시도할 생각입니다. 데미안보다는 스우가 조금 더 쉽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연습모드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스킬 지원을 다 해주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도핑을 거의 하지 않는 금주 성향이라 그냥 입장을 했습니다.

 

패턴은 위키를 한번 쭉 읽고, 짤짤이 딜 욕심을 버린 채 임하고 있는데요. 스우 1페는 50초인데 절반이나 깎아버리네요.

 

2페이즈는 전깃줄 패턴이 문제였는데요. 피하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꼭 스우가 타이밍에 맞춰서 밀치는 바람에 여기서 두세번은 죽더라고요.

 

3페이즈에 들어서 6차 스킬도 좀 쓰고 바인드 걸고 하니까 연습모드 첫 시도에 잡는데에는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데스 카운트 1만 남았다는 것이었죠.

 


그래도 나름 상위보스 보스전인데 뭐 안 마시기에는 좀 그래서 쌓아둔 '익스트림 블루'를 사용했습니다. 보스 킬러의 비약 이런 거 있으면 좋은데 비싸서 살 돈이 없더라고요.

 

연습모드로 한 번 패턴을 직접 파악하니 스우 2페 30%까지 단 1분 10초 밖에 걸리지 않았고,

 

5분도 안되서 스우를 빠르게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또 데스카운트가 1이 남아서 불안불안한데 이건 계속 시도하면서 적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나 봤던 모습을 실제로보니 좀 뭔가 신기한데요.

근데 노말 난이도라 그런지 보상이 좀 단조롭습니다. 그래도 뭐 잡긴 했으니까...

 

그리고 '특수형 에너지 코어(S급)'을 얻게 되었는데요. 이걸 모아서 코인으로 바꿔서 '앱솔랩스' 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앱솔 장비를 계속 경매장에서 사 먹었는데 드디어 자체 생산이 가능하겠네요. 특히 매물이 부족한 노바 서버에는 더 좋겠고요.

 

첫 격파가 5분 이내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빨리 시도할 걸...

 


다음은 '노말 데미안'입니다. 일단 패턴을 직접 봐야하니 연습 모드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스우와 다르게 데미안은 컷씬이 있더라고요?

 

일단 이리저리 싸워봤는데 데카 아웃을 당했습니다. 확실히 스우와는 달리 데미안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패턴도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편이라 클리어 타임은 조금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연습은 됐고, 바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아무튼 4분 50초만에 2페이즈에 도달할 수 있었고요.

 

깔끔하게 6차 스킬을 써서 극딜을 하고 싶었는데 안일하게 사용해서 딜이 10% 밖에 안 들어갔습니다...

 

약간 매그너스 같은 시스템인데 매그너스는 안으로 달라붙어야 한다면, 데미안은 반대로 저 공을 피하면서 딜을 해야 되더라고요?

 

그래도 데미안은 데스카운트가 좀 널널한 편이라 적당히 죽어가면서 딜을 하니까 잡기는 했습니다. 시간은 정확하게 못 봤는데 한 7~8분 정도 걸린 것 같더라고요.

 

보상은 스우때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뒤틀린 낙인의 영혼석'을 얻었는데요. 이것도 앱솔랩스 장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위의 차이는 있는데 아무튼 그렇고요.

 

업적도 깔끔하게 달성했습니다. 나중에 스펙을 더 올리고 패턴도 익숙해져서 5분 내로 잡아보면 될 것 같네요.

 


이제 노말 스데미를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이벤트 보스 코인도 더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더 얻는다고 딱히 살건 없는데, 기분은 좋더라고요.

 

결정석 가격을 한 번 봤습니다. 카파풀이 2500만 메소 정도 되는데 노말 스데미는 3200만 정도 되더라고요.

 

약간 결정석 가격을 통해서 보스 난이도나 스펙이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이지 루시드', '이지 윌', '노말 가엔슬' 이렇게 세 친구가 있는데요.

 

위에 결정석 가격에 따르면 이지 윌 결정석 가격이 조금 더 비싸서 일단은 '이지 루시드', '노말 가엔슬'을 목표로 도전할 것 같습니다.

 

상위 보스는 조금 더 오래 걸린다는 각오로 바로 시도할 수도 있는데 그건 너무 귀찮아서... 장신구 쪽을 조금 보완해서 도전 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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