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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에는 '포션 퍼밋', 하반기에는 '스타듀 밸리'를 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제가 해볼 게임은 바로 '데이브 더 다이버'입니다. 2023년에 나온 게임이고, 국산 게임인데요. 평가가 좋고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라 가져왔습니다.
최근 넥슨이 여러 가지 이슈로 좀 시끌시끌 하지만 그렇다고 잘 만든 게임이 저평가를 받는 건 또 아니기에 해볼 생각입니다. 당분간 메이플 시골서버 연재는 멈출 것 같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평화로운 해안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아저씨가 전화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게임 이름이 '데이브 더 다이버'인데 데이브가 주인공 이름인 것 같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인공인 데이브는 다이빙을 좀 배웠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프롤로그 시작됩니다.
일단 다이브를 해봅시다.
약간 3D 도트 그래픽 느낌인데 바다가 굉장히 예쁘게 잘 표현됐네요
기본적으로 W, A, S, D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Shift로 부스터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우클릭으로 작살 조준해서 좌클릭으로 발사하는 방식입니다. 조작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네요.
그렇게 코브라의 소개를 받고, '반쵸'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같이 초밥집 사업 위한 이야기를 나누려던 찰나...
...?
갑자기 건물이 흔들립니다?
지진 때문에 가게를 보수해야 하는데 준비하느라 돈을 다 써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비를 벌어야 한다고 하네요.
건물이 좀 망가졌지만 돈을 위해서 장사를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질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것저것 수집을 하는데 지금 장비 상태로는 성게를 집을 수 없는 소소한 디테일과
또 물고기만 잡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수집하면서 다른 것들을 만드는 느낌인 듯했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물고기를 잡고, 산소가 다 떨어지면 수면 밖으로 나가주고요.
이렇게 물질이 어땠는지 명세서 같은 느낌의 종이를 받았습니다.
재료 공수만 해오니까 초밥 운영은 자동사냥 느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잡은 물고기들을 회로 만들어서 파는 것은 맞는데, 각 물고기마다 레시피가 있고 메뉴에 추가를 해야 판매가 되는 방식이더라고요.
이렇게 메뉴에 올리고, 만약 올린 메뉴가 다 팔리게 되면 기본 메뉴인 김초밥으로 판매가 됩니다.
그리고 몇몇 손님에게는 녹차를 원하는데요. 녹차를 직접 따라줘야 합니다. 기준선에 최대한 가까이 맞추면 추가 보너스를 받는 방식이네요.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서빙을 했습니다. 메뉴판에 보면 어떤 메뉴는 다 팔렸는지, 수령은 어느 정도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루 장사가 끝이 났습니다. 순수익 76원을 벌었는데, 가게 수리비는 100원입니다...
가게 수리는 조금 늦어지게 되었네요.
새벽 배가 한 척 지나가고 있는데 크라켄이 배를 묶어버려서 좌초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하나 더 받게 되었는데요. 대학원생인 '엘리'가 생태계 조사를 위해서 재료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받으면 돈도 주니 겸사겸사 같이 하게 됐고,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생각해 보니 요즘 시대에는 스마트폰이 기본이니 어쩌면 당연한 기능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것들을 볼 수가 있고, 받은 퀘스트도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되더라고요.
주요 기능이 스마트폰에서 다 가능하니 편하긴 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바다에 입수를 했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저런 상자가 있고, 열다 보면 이렇게 무기도 얻을 수 있더라고요?
(근데 밖으로 나가면 초기화됨.)
그리고 이런저런 잡템도 같이 주울 수 있는데, 아마 짐이 가득했던 배가 좌초돼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판매를 하면 적당히 값을 쳐준다고 하니 이것도 열심히 주웠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산소를 신경 쓰지 않아서 급하게 돌아갔는데요. 정말 운 좋게 딱 맞춰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기 제작업자인 '더프'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약간 오타쿠 감성 낭낭한 그런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 특징이 실력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있죠.
아무튼 재료를 가져다주면 무기를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까 산소가 부족해서 큰일 날 뻔했는데, 만약 그런 일이 생기게 되면 주인공인 데이브는 구출이 되지만 아이템은 단 하나만 회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타듀 밸리 길드 쪽도 이런 시스템인데 익숙하네요.
오후 물질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탈출 포드 장소가 있더라고요? 이러면 직접 수면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되니 이걸 이용할 생각입니다.
공기가 좀 부족하기 한데 탈출 포드를 믿고 수집을 조금 더 해줬습니다.
... 탈출 실패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탈출 포드에 도착해서 버튼 누른다고 바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물고기 한 마리만 챙겼습니다.
그래도 메뉴에 올려 둘 물고기는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망가진 가게를 수리할 돈 100골드를 성공적으로 모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메뉴가 다 떨어져서 기본 메뉴 밖에 팔지 못해서 수익이 반토막이 나버렸는데요...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과연 가게 운영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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