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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가을 1일 (169일)

 

생각을 해보니 벌써 2년 차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돌아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일단 계절이 바뀌었으니 또 새로운 농사를 지어야겠죠?

 

그래도 이제 모든 장비들이 다 이리듐 등급이라 그런지 속도는 빠르더라고요.

 

스타후르츠가 없어서 대신 넣었던 딸기가 와인으로 완성이 되어서 수거를 해줬고,

 

씨앗은 크랜베리호박 씨앗을 대량 구매했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씨앗을 심다 보니 벌써 저녁 시간대가 됐네요.

 

남은 호박 씨앗은 빈 공간에 따로 공간을 내서 심어줬는데요. 거대 작물을 만들어서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할 생각인데...

 

문제는 거대 작물이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2년 차, 가을 2일 (170일)

 

이른 아침부터 아이와 놀아주고,

 

달력을 보니 마침 오늘이 페니 생일이라 스위트피를 선물로 줬습니다.

 

다시 스타후르츠가 생겨서 술통에 딸기 대신 스타후르츠를 넣어줬고요.

 

그리고 마요네즈와 치즈 생산하는 일은 잊지 않고 매일 해주고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고정 수익이 딱히 없더라고요.

 

그렇게 지금까지 모았던 광물과 작물들을 모아서 판매하니 12만 골드라는 거금을 벌 수 있었습니다.

 


2년 차, 가을 3일 (171일)

 

어제 번 돈을 거의 사용해서 집에 지하실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실에는 와인, 치즈 등을 숙성할 수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집에 지하실이 추가된다는 것부터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해골 동굴을 탐방하면서 돌들을 적당하게 모아갔습니다.

 


2년 차, 가을 4일 (172일)

 

침대에만 있던 아이가 어느새 밖으로 나와서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뭔가 참 이상한 기분이 다 드네요.

 

이번에는 좀 특이하게 저번에 마법 잉크를 얻었던 장소로 다시 가서 낚시를 했습니다. 여기서 낚시를 하면 공허의 연어를 낚을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번들에 금별 이상의 공허의 연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낚아서 채워 넣었습니다.

 


2년 차, 가을 5일 (173일)

 

오늘은 엘리엇 생일이라서 집으로 찾아가 회 한 접시를 선물로 줬습니다.

 

지금은 딱히 할 게 없어서 가는 길에 마니의 목장에 들러 장식용 건초 더미를 여러 개를 구매했는데요.

 

구매해서 설치를 하니 가축 키우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드네요.

 

남은 시간에는 단단한 나무를 수급을 해줬고,

 

마침 금요일이라 주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호감도 관리를 해줬습니다.

 


2년 차, 가을 6일 (174일)

 

온실에 가보니 고대 과일스타후르츠가 모두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온실이 점점 고대 과일로 덮어가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뿌듯하네요.

 

그리고 그동안 모아놨던 고대 과일 금별 5개도 바로 번들에 넣어줬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은별 이상의 와인과 캐비어인데, 아직 철갑상어를 못 봐서 와인을 숙성해서 넣는 게 답일 것 같네요.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돌과 단단한 나무 수급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쯤 되면 나무나 돌은 돈으로 구매를 해도 되기는 한데, 그건 좀 아깝더라고요.

 


2년 차, 가을 7일 (175일)

 

자고 일어나니 주방 쪽에 계단이 하나 생겼습니다. 지하실 건설 다 된 듯한데요.

 

밑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나무통들이 놓여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와인이나 치즈를 넣어서 숙성 후 가져다 판매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요.

 

숙성용 나무통은 나무와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서 추가로 더 만들 수 있습니다. 이래서 단단한 나무를 주기적으로 수급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숙성용 나무통은 지하실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으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는 없더라고요.

 

아무튼 그래도 쓰기는 좀 그렇고 지하실도 나름대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숙성용 나무통을 조금 더 추가를 해주고 바닥을 깔아주고...

 

최종적으로 완성한 지하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꾸며놓으니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2년 차, 가을 8일 (176일)

 

원색에 가까운 초록과 빨강이 서로 붙어있어서 눈이 아픈데, 아무튼 크랜베리가 다 자라서 주니모들이 수확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단단한 나무를 수급을 했고, 마침 블랙베리가 열려 있어서 일일이 다 얻어갔습니다.

 

이제 주니모들이 수확을 해주니 확실히 편하고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스타후르츠 와인이 전부 다 숙성이 되어서 수거를 해줬고,

 

바로 지하실에 있는 숙성통에 와인을 넣어줬습니다. 이 와인들이 나중에 어떤 판매 가격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2년 차, 가을 9일 (177일)

 

동물들이 먹을 게 없어서 번식용 잡초를 만들어서 심어줬는데, 이건 어림도 없었습니다.

 

그냥 나중에 건초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게 더 싸게 먹힐 것 같네요.

 

여유 시간이 많아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블랙베리 채집을 했습니다.

 

무조건 이리듐 등급에다가 곰의 지식까지 있으니 생각보다 단가가 높더라고요?

 

그리고 주민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선물을 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진저섬을 가지 않다 보니 후반에는 꽤나 시간이 남아돌아서 전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힐링을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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