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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여름 1일 (141일)

 

봄이 지나 여름이 왔습니다. 봄에 시든 작물은 다 시들어 버렸기 때문에 낫으로 베어버리고

 

저번에 술통에 넣어뒀던 딸기 와인이 완성됐습니다.

 

개당 가격이 500골드 정도 되는데 전부 다 가져다 판매하면 약 3만 골드 정도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꽤나 큰돈이라고 할 수 있죠.

 

월초가 되면 씨앗을 심기 위해서 땅을 고르고 물도 따로 줘야해서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요.

 

다행히 이리듐 등급으로 업글레이드를 해놔서 시간이 막 엄청나게 소요가 되지는 않더라고요. 이건 다행이네요.

 

그리고 2년 차 여름에는 붉은 양배추 씨앗을 판매합니다. 붉은 양배추가 번들에 들어가기 때문에 잊지 않고 하나 구매해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모아둔 스타후르츠 씨앗을 전부 다 심어줬습니다.

 

자려고 집으로 돌아가니 이런 이벤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저번에 섬유 가닥 200개를 가져다줬던 기억이 있는데 이걸로 의상 풀세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부 다 입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입고 다닐 것 같네요.

 


2년 차, 여름 2일 (142일)

 

설명을 읽어보니 바지는 염색이 가능하다고 해서 석영을 넣어보니 보라색에서 하늘색이 됐네요.

 

작물을 심고나면 크게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해골 동굴로 가서 광물들을 캐고 있습니다.

 

이제 농장 워프 토템 수도 꽤 많아지다보니 새벽까지 끝까지 시간을 채워서 돌아가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2년 차, 여름 3일 (143일)

 

목재파쇄기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써본 적이 없어서 일단 2개 정도 구매를 하고 사용을 해봤는데요.

 

수량이 고정은 아닌 것 같은데 대략 6~7개 정도 나오는 것 같고, 참나무 수액도 운이 좋게 나온 것 같네요?

 

여유가 있을 때는 배달 퀘스트를 해줍니다. 보상으로 골드를 주기로 하는데 이제는 큰 의미가 없고, 호감도를 꽤나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심심할 때 하면 괜찮더라고요.

 


2년 차, 여름 4일 (144일)

 

오늘은 재스 생일이라 바로 집으로 찾아가 스위트피를 생일 선물로 줬고,

 

겸사겸사 풍차 건설 의뢰를 맡겼습니다. 밀, 사탕무, 쌀을 가공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관상용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하수도를 갔는데 드워프랑 크로버스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법사가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워프랑 크로버스 둘이 싸우는 걸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

 

이름을 뭐로 지어아하냐 계속 고민을 하면서 주사위를 계속 돌리다보니 좋은 이름이 나온 것 같아서 이렇게 지어줬습니다.

 


2년 차, 여름 5일 (145일)

 

태어난 딸의 모습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클릭을 아무리해도 상호작용 되는 게 없더라고요.

 

어쨌든 돈을 많이 벌어야 하기 때문에 남는 자리에는 감자를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술통도 계속 늘려야 하기때문에 참나무 수액도 꾸준하게 챙겨주고요.

 

남는 시간에는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하니까 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2년 차, 여름 6일 (146일)

 

풍차 완공이 다 돼서 스크린샷을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뭔가 좀 있어보이는 농장의 느낌이나네요.

 

겸사겸사 연못도 하나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저번에 곰의 지식을 알려준 곰의 전화였습니다. 받았던 메이플 시럽을 지금도 잘 먹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온실에 심어뒀던 고대 과일도 다 자랐습니다. 온실의 목표는 전부 다 고대 과일로 채우는 것이 목표여서 과일을 다시 씨앗으로 전부 바꿔서 다시 심어줬습니다.

 


2년 차, 여름 7일 (147일)

 

여름 시작하자마자 구매했던 붉은 양배추가 다 자랐습니다. 원래 9일이 걸리는데 디럭스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니까 7일만에 다 자라더라고요?

 

아무튼 붉은 양배추를 넣어서 꾸러미 하나를 완성할 수 있었고,

 

해골 동굴을 방문하니 무지갯빛 파편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 100층 뚫은 이후 때도 그렇고 별 생각없이 대충 가야 운이 좋네요... 


2년 차, 여름 8일 (148일)

 

자고 일어나니 송로버섯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구매했던 돼지들이 어느새 성장을 했나보네요.

 

그리고 토끼도 구매를 했었는데 토끼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번들이 다 완성이 됐네요.

 

새로운 연못이 완공이 됐는데, 여기에는 슈퍼 해삼을 넣었습니다.

 

원래는 철갑 상어를 넣는 것이 국룰이라고 들었는데 그 전에는 슈퍼 해삼을 양식할 생각입니다.

 

마침 오늘이 거스 생일이라서 바로 주점으로 찾아서 회 한접시 챙겨줬습니다.

 


2년 차, 여름 9일 (149일)

 

자고 일어나니 도전과제가 하나 달성이 되어있어서 살펴보니 누적 100만 골드에 도달했습니다.

 

막 유튜브 돌아다니면 1년에 4~500만 골드를 버는 사람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적당히 잘 즐기면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침 돈도 많이 모였고 헛간을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했으나 오늘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전화기도 있어서 전화기를 썼으면 됐는데 이게 습관으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까먹고 스크린샷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채집을 했습니다. 스타후르츠가 다 자라려면 여름 중반은 되어야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준비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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