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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여름 10일 (150일)

 

이른 아침부터 거스가 집 앞으로 찾아왔는데요.

 

미니 주크박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설치를 하면 BGM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심심할 때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그리고 내일은 루아우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봄에 재배했던 작물을 하나 가져가면 될 것 같고,

 

재료가 모여서 술통이 있는 헛간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습니다.

 

마침 오늘이 마루 생일인데요. 바로 집으로 찾아가 회를 선물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이곳저곳을 돌면서 나무를 베면서 목재를 확보했습니다.

 


2년 차, 여름 11일 (151일)

 

루아우 축제 전 양식 연못에서 나온 알들을 절임통에 넣어서 숙성을 해줬습니다. 생각보다 알들이 좀 쌓여서 절임통을 몇 개 더 만들어줬어요.

 

루아우 축제를 위해 해변으로 갔습니다.

 

춤추느라 정신이 없는 와이프를 볼 수 있었고요.

 

스프에는 멜론을 넣었습니다. 봄 작물을 넣으려고 했는데 더 비싼 멜론이 있어서 챙겨 왔습니다.

 

다행히 스프가 엄청나게 맛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단체 호감도를 올려주는 그런 효과도 있다고 들었는데 잘됐네요.

 


2년 차, 여름 12일 (152일)

 

저번에 번들 재료들을 다 얻기는 했는데, 정작 번들에 넣는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이제 기억이 나서 바로 송로버섯을 넣어서 꾸러미를 완성시키고,

 

토끼발까지 넣어서 마을 회관 번들을 모두 완성했습니다.

 

별 6개를 전부 수집한 모습과 작별인사를 하는 주니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 회관을 전부 복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다 하고 나니 나름대로 뿌듯했습니다.

 


2년 차, 여름 13일 (153일)

 

오늘은 알렉스 생일이라 집으로 가서 회를 선물했습니다. 확실히 회가 범용성이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온실로 가니 마침 고대 과일이 다 자라서 수확을 해줬습니다. 일단을 고대 씨앗 수를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과일 전부를 씨앗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온실 안을 전부 다 고대 과일로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쓰레기 통도 이리듐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습니다.

 

수액 채취를 위해서 기차역에 가보니 마법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살짝 들을 수 있었고,

 

결론은 전 부인이었던 마녀에게서 마법 잉크를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일단 이 문을 열기 위해서는 어둠의 탈리스만이 있어야 하는데, 크로버스가 알고 있다고 하니 하수도로 가봐야겠네요.

 

크로버스를 찾아가니 구석에 있는 굴 안쪽에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왼쪽으로 가면 통로가 있는데 들어갈 수가 있었고,

 

풀들을 베어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니...

 

어둠의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둠의 탈리스만으로 문을 개방시키면 마법진이 그려진 작은 통로가 나오는데요.

 

그 마법진 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텔레포트가 됩니다.

 

위로 쭉 가다 보면 고블린이 길을 가로막고 있는데요.

 

공허의 마요네즈를 건네주면 길을 내어줍니다.

 

이 내용은 도서관에 책을 읽으면 발견할 수 있고, 공허의 마요네즈는 운 좋게 바로 옆에 있는 물에다가 낚시를 하니 얻을 수 있더라고요?

 

마법사가 부탁했던 마법 잉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제단이 있는데 하나하나 내용이 좀 심상치 않는 것들이 있어서 이건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법사의 부탁을 들어주고 나면 소환술의 책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데요.

 

작물들을 대신 수확해 주는 주니모 오두막을 여기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는 처음 보네요.

 

그리고 바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오벨리스크

 

그리고 스타듀 밸리 최종 컨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황금 시계도 여기서 만들 수 있더라고요?

 

근데 황금 시계는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년 차, 여름 14일 (154일)

 

자고 일어나니 윌리가 보낸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건 진저섬과 관련이 있는 편지인데요.

 

이번 플레이에는 진저섬에 가지 않을 예정이고, 추후에 1.6 업데이트가 되면 진엔딩까지 푹 담궈서 다시 먹어볼 생각입니다.

 

드디어 심었던 스타후르츠가 다 자랐습니다. 기대를 품고 전부 다 수확을 해주고,

 

와인으로 만들지 않고 과일 자체를 전부 다 판매하지 않았는데도 20만 골드를 한 번에 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번 돈은 다시 스타후르츠 씨앗 510개를 구매해서 재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스타후르츠 500개 가량을 전부 다 심었습니다.

 

그리고 헛간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돼서 공간이 2배가 늘어났는데요. 이건 이후에 다시 정리해봐야 할 것 같네요.

 


 

2년 차, 여름 15일 (155일)

 

켄트의 편지가 도착했는데요. 마침 타이밍이 좋게 스타후르츠가 남는 것이 있어서 바로 가져다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그전에 남은 씨앗들은 온실에다 몇 개 심어주고,

 

넣어뒀던 딸기 와인이 완성돼서 바로 회수를 했습니다.

 


2년 차, 여름 16일 (156일)

 

와인을 숙성하는 헛간을 꾸며봤습니다.

 

원래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술통으로 꽉 채우는 게 좋기는 하지만 그렇게 모으기가 귀찮아서 그냥 감성을 조금 더 살리는 편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마을 회관이 완벽하게 수리가 되고 마을 사람들이 전부 다 찾아왔습니다.

 

사실 이게 스타듀 밸리 엔딩은 아닌데 뭔가 약간 엔딩을 본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스타듀 영웅 트로피를 받게 되었고요.

 

그리고 저번에 켄트가 의뢰했던 스타후르츠도 가져다주었습니다.

 

조자마트는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사실 조자루트는 타는 것이 아닌 이상 크게 방문할 일이 없기는 한데 이런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네요.

 

남는 시간에는 마호가니 나무를 심어서 농장을 좀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2년 차, 여름 17일 (157일)

 

이제 피에르네 잡화점이 매일 오픈을 하네요. 원래는 수요일은 열지 않았는데 이건 다행이네요.

 

오늘은 샘의 생일이라 회를 생일 선물로 줬고,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던 이리듐 쓰레기 통도 회수를 했습니다.

 

이제 모든 장비들이 이리듐 등급이라 더 이상 업그레이드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스타듀 밸리에서 품절이라는 단어를 보니 좀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샘하고 셰인은 조자마트에서 일을 했었는데, 조자마트 망한 이후에 무엇을 하나 찾아봤는데요.

 

샘은 박물관에서 청소를 하는 일을 하는데, 셰인은 아예 백수가 돼버렸습니다... 좀 안타깝네요.

 


2년 차, 여름 18일 (158일)

 

농장 좌측 하단을 그대로 쭉 비워두기는 좀 그래서 뭐라도 좀 꾸며보기로 했는데, 일단은 길만 좀 깔아보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단단한 나무를 캐면서 주위를 슬라임을 정리하는 도중에 무지갯빛 파편을 얻었습니다...?

 

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말로만 들었던 무지개 슬라임을 무의식적으로 잡아버린 것 같더라고요.

 

돈이 좀 모여서 돼지 몇 마리를 조금 더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송로버섯과 송로버섯 오일 가격을 맛을 보면 돼지의 수를 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이 말을 들으니 빨리 돈을 벌어서 집에 가구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가구 카탈로그를 먼저 구입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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