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섭 생존기] #10 - 소소하지만 힘겨운 메소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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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소 벌이가 잘 되지 않아서 헤이븐, 타락한 세계수 주간 퀘스트를 해줬는데요. 예전에 비해서 단가가 떨어졌더라고요.

 

귀찮기도 해서 이건 앞으로도 안 할 것 같고...

 

역시 채집과 우르스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르스는 그냥 오후 9시에 모여서 3번 치면 되고, 어차피 시골 서버라 사냥터에 사람이 잘 없기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채집을 해줬습니다.

 

쥬니퍼베리 씨앗과 씨앗 오일, 히솝 꽃과 꽃 오일을 모아서 가져다 팔면 메소가 쏠쏠하게 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로백 이벤트를 거치면서 유니온 캐릭터를 많이 만들 수 있었는데요.

 

링크 스킬 중에 몬스터 컬렉션 등록 확률을 올려주는 링크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몬스터 컬렉션을 좀 해줬습니다.

 

몬스터 레벨이 저렙이면 생각보다 몬스터 컬렉션 등록이 꽤나 잘되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시도해볼만 하더라고요.

 

아무튼 완성을 하고 시간마다 탐험을 돌려주면 수상한 큐브, 주문의 흔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 다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수급처를 늘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주흔작을 하다 보면 주문의 흔적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기 때문에 유니온 캐릭터를 키우면서 일부러 다른 사냥터를 돌면서 몬컬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잡은 보스를 보니 루타비스 보스 직전까지 도달을 했더라고요? 뭔가 여기서 스펙을 조금 더 올리면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여기서 노작 카루타 모자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국룰이라고 하는 1아케인+2카+5앱 세팅을 하고 싶었는데요. 이러면 아케인 무기를 다시 5중나생문을 다시 뚫어야 하고, 앱솔랩스 노작 매물도 제대로 없어서 1-2억을 주고 구매를 해야 하는데요.

 

일단 피앱 무기를 사용하고 모자는 루타비스 장비를 착용해서 당분간은 3카 5앱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아케인 노작 무기를 어떻게든 구매를 하고, 이벤트로 카르마 유잠을 바르고, 환생의 불꽃을 사용하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벤트를 통해서 카르마 강환불을 받아서 모자에 사용을 해줬는데요. 적당히 100급 추옵이 나와서 여기서 멈추고,

 

경매장에서 인트 9퍼, 마력 10 매물을 구매했는데 가격이 8000만 메소나 하네요. 그래도 매물이 이거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피앱 무기에도 적당히 마력 추옵을 뽑아줬습니다. 올스탯 6퍼도 있고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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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었던 메소를 전부 주문의 흔적을 구입했습니다.

 

당시 주문의 흔적 50%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순백으로 살려가면서 작을 해줬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100% 패치해준 것은 정말 갓패치네요.

 

예전에 순백 10% 일일이 구매해서 했을 때는 진짜 구역질이 나와서 게임 접고 싶었는데 잘됐습니다.

 

아무튼 카루타 상하의 깔끔하게 30퍼 완작을 했습니다. 에디셔널도 에픽이고, 나중에 스타포스도 올려주면 진짜 속옷 마냥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스펙을 확인해 보니 주스탯은 1.6, 스공은 270만 가까이 나오네요. 이 정도면 루타비스 보스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이것보다 스펙이 낮아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 저는 오랫동안 보스를 치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스펙을 좀 더 올려서 잡는 편이긴 합니다.

 

카오스 반반을 때려잡고,

 

카오스 블러디 퀸도 때려잡았는데요.

 

카오스 피에르는 못 잡았습니다. 분열 스킵을 못해서 이건 나중에 다시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고,

 

그래도 카오스 벨룸은 7분 정도 때려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뉴비는 탈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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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겸사겸사 일퀘, 몬파도 하고 EXP 포인트를 다 때려 박아서 251 레벨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의자를 받을 수 있었고,

 

하이퍼 버닝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제 고통의 미궁에 입성을 했는데요.

 

딱 봐도 힐라가 변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스토리 모드이긴 하지만 진힐라를 때려잡았습니다. 이제 여기서 더 나아가면 검은 마법사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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