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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에 바로 '미라클 타임'이 있었습니다. 큐브로 올라가는 잠재능력 승급 확률이 2배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일년에 두 번 밖에 없는 귀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복귀를 해서 몰랐는데 큐브를 어느정도 사용하면 확정적으로 승급되는 천장의 개념도 생겼나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괜찮은 업데이트네요.

 

그리고 또 일요일이라 '피버 타임'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전에 페어리 하트 주흔작을 할 때 많은 상처를 남겼는데 그 이후로 손재주 레벨을 올려서 6.5% 정도 확률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었던 카루타 하의에 주흔작 30%를 해줄건데요. 7작 중에서 5작을 목표로 달려봤습니다.

 

적게 나오면 2작, 아무리 잘 나와도 4작이라서 계속 초기화하고 재시도를 했습니다. 진짜 죽어도 5작은 안 되더라고요.

 

네, 그래서 순백 100%가 다 털렸습니다. 이거 재입고도 안 되는거라 이제부터는 주흔의 흔적을 쌩으로 써야되는데 너무 아프네요.

 

어쩔 수 없이 순백의 주문서는 나중에 사용하기로 하고, 일단 착용을 해야하니 토드의 망치를 통해서 잠재까지 완성을 해줬습니다.

 

다만 여기서 큰 어려움을 하나 겪었는데요. 토드 경로 아이템 매물이 멸망이라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는 겁니다. 이것도 시골섭 단점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80~130제 한벌옷 같은 매물이 없어서 유니온 캐릭터들을 털어서 수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카르마 유잠 주문서를 얻었습니다.

 

원래 같았으면 이것을 엠블렘에 사용했을 것 같은데 미라클 타임이니 등업을 노리고 주문서는 페어리 하트에다가 사용을 해줬습니다.

 


일단 미라클 타임이니까 큐브를 돌리기는 해야되는데요. 지금 가진게 없어서 이벤트로 얻은 이벤링 전용 명큐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옵션을 띄우고, 등업은 겸사겸사 노려보기로 하죠.

 

일단 인트 15퍼가 나오기는 했는데요. 이벤트 명큐 80개 사용해서 띄웠습니다. 애초에 명큐 레전더리 등업 확률이 약 0.4%인데, 여기서 2배가 되어도 0.8%라는 것입니다.

 

일단 옵션 띄운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현질 만원을 했습니다. 당연히 큐브 수급도 있지만 메이플 크리에이터즈 후원으로 만원 현질을 하면 코디템을 주기 때문에 어차피 할 거 겸사겸사 충전했습니다.

 

여기서 메이플 포인트로 바꾸로 탐험 패스를 사용해서 레드 큐브 20개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등업 실패했습니다. 레드큐브 유니크 등업 확률은 3.6%, 미라클 타임은 7.2%라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네요.

 

그리고 나머지 이벤링 명큐는 레전더리 옵션을 띄워보기로 했는데요. 드롭 20%, 인트 9%가 나왔네요. 사냥은 거의 안할 것 같은데 이런 옵션은 또 돈주고 사려고 하면 비싸기 때문에 이 옵션을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엠블렘은 결국은 천장을 쳐버렸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마일리지 큐브와 캐시 2만원을 더 현질했습니다. 사실 이런 곳에 뇌절을 하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죠. 미라클 타임인데 이걸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쉽잖아요?

 

...? 근데 여기서 운이 좋게 레전더리로 등업이 됩니다? 0.8%의 확률을 뚫고 성공을 했네요.

 

아무튼 여기서 조금 더 돌려서 메소 획득 20%, 인트 9퍼를 띄워줬습니다. 소소하게 인트도 붙어있으니 마음에 드네요.

 

그렇게 2023년 여름 저의 미라클 타임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복귀 시기도 그렇고 준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나중에는 더 준비해서 겨울 미라클 타임을 노려 봐야겠네요.


그렇게 이벤트 수단을 동원해서 레벨 245을 달성했습니다.

 

하이퍼 버닝 보상으로 경코젬 2개, 카르마 명큐 30개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명큐를 엠블렘에 다 던져봤는데, 등업은 커녕 옵션도 못 띄웠습니다.

 

이제 셀라스를 넘어서 문브릿지로 갈 차례입니다. 스카니아 본캐는 셀라스까지만 가서 이후 스토리를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스킵하지 않고 좀 보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

 

어... 이거 예전 검은마법사 연합 업데이트에 봤던 내용과 얼핏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스토리 진행도 얼핏 본 것 같아서 스킵을 했고요.

 

각성한 시그너스를 보니까 뭔가 신기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아는 시그너스는 에레브에서 신수랑 같이 있는 그런 모습만 기억이 나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이런 저런 장면을 구경하고 난 후...

 

스토리 모드 더스크랑 상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뭐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데카 아웃을 당했습니다. 애초에 더스크를 상대해본 적이 없어서 패턴도 잘 몰라서 당황을 했는데요.

 

모든 5차 스킬을 가동하고 쉘터까지 설치 한 다음 어떻게든 컨트롤해서 극딜로 잡기는 했습니다. 제가 더스크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 상대한다면 많이 힘들 것 같네요.

 

이후 스펙을 살짝 확인을 해봤는데요. 주스탯 약 1.5에 스공은 약 220만 정도 나오네요. 이게 어느정도인지는 파악이 안되서 조만간 주간 보스를 때려보면서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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