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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던전인 '혼돈의 차원'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뒷배경은 전에 봤었던 배경들이 층마다 바뀌면서 계속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뭔가 마지막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혼돈의 차원 던전부터는 빨간빛으로 둘러싼 적들이 가끔씩 나오는데 방어력도 높고, 한번 더 부활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몬스터도 지금까지 만났던 몬스터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대미지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아픕니다.

 

아무튼 혼돈의 차원 5층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5층의 보스는 '구미호 원 (Unique)'입니다.

 

근데 여기서부터는 보스 한 명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른 자잘한 보스도 같이 나옵니다. 사실상 한 번에 보스 2마리를 잡는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보스전을 포기하고 내실을 좀 더 다져보기로 했습니다. 몬스터를 잡고 얻은 아이템으로 가구를 제작해 능력치를 올려주고,

 

그리고 오울 스킬인 '토네이도'를 배웠습니다. '화(火)', '목(木)', '토(土)' 속성을 가진 적의 체력을 10%로 남겨주는 스킬입니다.

 

예전에는 1%인걸로 기억을 하는데 10%로 너프를 먹은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해당 속성의 몬스터만 나와주면 좋은데 반반 섞여 나와서 완벽하게 써먹기는 힘들지만 적당히 써먹어볼 만합니다.

 

이후 스펙을 위해서 가구를 좀 더 제작을 하고, 별가루를 모아서 토토의 스킬인 '절대방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군에게 공격이나 디버프 등을 3턴 동안 2번까지 완벽하게 막아주는 스킬입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없는데 이후 있을 최종 보스나 최종 컨텐츠에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디버프를 걸 오울의 스킬의 광역기가 많아서 일일이 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편했습니다.

아쉽게도 오울은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없어서 다른 캐릭터가 일일이 걸어야 해서 그게 좀 귀찮기는 합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기는 하지만 로빈슨의 '무한난타'의 대미지가 절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렇게 보스를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구미호 바지_Royal'이 나왔는데 마나가 부족한 그리즐리가 착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자와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가지고 있던 장비보다 더 좋은 것들이 나와주었습니다.

 

던전을 뚫으면서 빨간 몬스터와 보스들이 연달아 나오는 것을 보면 진짜 정신나갈 것 같습니다.

 

혼돈의 차원 10층 보스는 '시작의 바위 (Unique)' 입니다.

 

여기에는 시작의 바위를 포함해 구미호 원도 같이 나왔습니다. 각각 홀드와 특수 공격 봉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꽤나 잡기가 까다롭습니다.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모은 재료를 사용해서 가구를 만들었고, 모은 별가루를 다 털어서 오울의 스킬인 '신룡 소환'을 배웠습니다.

 

이 기술도 광역기이기 때문에 대미지가 상당히 잘 들어갑니다. 오울의 광역기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졌기 때문에 이제 던전을 도는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구를 꽤나 많이 만들어서 확인을 해보니 확실히 이제 저택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상대법은 똑같습니다. 디버프를 걸고 로빈슨의 '무한난타'를 계속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토토의 '퍼펙트 힐링'을 통해 디버프를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토토가 특수 공격에 걸리면 곤란하기 때문에 소비 아이템을 챙겨야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배운 '절대 방어'를 토토에게 직접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무한난타를 사용하고 나니...

 

시작의 바위를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코스모스 스톤_Royal'이 나왔는데, 깡 체력 밖에 없어서 일단은 가지고만 있을 것 같습니다.

 

혼돈의 차원은 60층까지 있기 때문에 아직 갈 길이 매우 먼데 언제 다 클리어를 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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