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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적 엔포트도 조금씩 끝으로 향해 나아가면서 느꼈지만 일반 몬스터들의 공격이 너무나도 살벌하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초반부터 캐릭터들이 계속 쓰려지기는 했지만 한 턴에 잡지를 못하니 유독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적당히 전투를 하다가 견적이 안 나오면 바로 후퇴를 해서 체력을 채우고 다시 던전에 들어가는 경우가 꽤나 많아졋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도플갱어가 다수로 나와주면 기분이 꽤나 좋습니다. 공격력이 그렇게 높지도 않고, 일반 몬스터에 비해 많은 경험치와 유용한 소비 아이템을 퍼주기 때문에 도플갱어가 나오면 무조건 잡는 편입니다.

 

그렇게 고대유적 엔포트 20층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턴에 바로 캐릭터 하나 드러눕고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 잡기에는 힘들 것 같고, 좀 더 레벨을 올린 후 스펙을 더 쌓아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성상 가장 잡기 좋은 유니콘들을 사냥하기도 하고,

 

경험치를 퍼주는 도플갱어를 잡으면서 천천히 경험치를 쌓아나갔습니다.

 

이런식으로 유니콘들을 워낙 많이 잡다보니, 유니콘이 드랍하는 아이템을 싹다 모아 파니 별가루가 꽤나 쏠쏠하게 나와주었습니다.

 

어차피 장비도 천천히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더라고요.

 

결국 거금을 들여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비싼 장비를 사서 입히기도 하고, 보스전때는 장신구를 방어력 위주로 올리는 등 최대한 생존만 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세팅을 바꿔준 덕분인지 체력이 가장 허약한 오울도 평타 한 대는 버틸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데스킹 자체는 순수 공격만 해주기 때문에 체력 관리만 잘해주면 쓰러질 일은 없습니다.

 

근데 이 친구 체력이 낮아지면 체력 회복을 합니다...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다시 체력을 깎기에는 많이 귀찮습니다.

 

그렇게 데스킹을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데스 실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보스전보다는 로빈슨, 그리즐리가 노가다 할 때 사용하면 괜찮을 듯한 아이템입니다.

 

이후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데 일반 몬스터의 대미지가 거의 보스급으로 들어오다보니 전투보다는 최대한 도망쳐서 회피하는 방식으로 게임 진행을 했습니다.

 

아무튼 고대유적 최하층이라 할 수 있는 25층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스펙업을 어느정도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보스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래도 최하층 보스답게 깡 공격력은 절륜해서 '구급상자'를 계속 사용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최대한 아껴쓰다가 보스전에 아낌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공격을 버텨가면서 오울 스킬로 꾸준히 딜을 넣은 결과...

 

그렇게 만티코어를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사자왕의 검'을 얻었는데 공격력 이외의 옵션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아무튼 '고대유적 엔포트'를 최종적으로 클리어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고대유적 엔포트 클리어 당시 템세팅입니다. 사진이 약간 잘못 되었는데 오울 장신구도 방어력을 올려주는 팔찌로 도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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