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판타지 2] 익스트림 #13 - 메테오 스트라이크에서 살아남기

---

가면 갈수록 일반 몬스터도 너무 강력해집니다. 이제는 그리즐리도 몇대 못 버티고 쓰러질 정도로 난이도가 가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로빈슨의 '일섬'의 즉사 효과를 최대한 활용을 해보려고 했지만 잘 터지면 효과적이지만 애매하게 터지면 전세를 역전할만한 그런 상황이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험난한 여정을 거치면서 겨우겨우 15층까지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15층의 보스는 '데빌'입니다. 강력한 전체 공격 기술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하고 나면 데빌은 2턴 동안 홀드 상태에 걸리기 때문에 다시 재정비를 하고 전투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메테오 스트라이크 한 방을 버티지 못하니 그게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버티지 못하고 바로 전멸을 해버렸습니다.

 

결국은 다시 진행이 막혀버렸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기 위한 경험치 수급과 더 좋은 장비를 사기 위한 별가루 수급을 위해 하위 던전을 계속 돌아주었습니다.

 

재료를 모아서 새로운 스킬도 배웠습니다. '매스 메가힐링'은 전체 힐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리치소환'은 적의 속성 내성을 절반을 깎아버리기 때문에 후반에서도 계속 쓰이는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한번 실험을 해보면서 던전을 계속 돌아주면서 레벨 업도하고 장비도 조금씩이나마 업그레이드를 해나갔습니다.

 

다시 보스전을 해서 만반을 준비를 마치고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맞고 버티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2턴 동안 공격을 못하는 패널티가 굉장히 유용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다시 체력을 올려주고 남는 타이밍에는 공격을 조금씩 해주면 됩니다. 중간에 판단을 이상하게 하지 않는 이상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못 버티고 쓰러지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데빌을 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말 그대로 한번에 죽냐 사느냐의 싸움이라 버티기만 성공하면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악마의 투구'를 얻었는데, 방어력과 체력을 같이 올려주기 때문에 여러개 파밍해서 장착을 해주면 괜찮아 보이네요.

 

이제 고대유적 엔포트 중간 이상 내려왔습니다. 이제 이 던전을 클리어를 향해 계속 달려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지체되서 언제 다 끝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