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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소 아일랜드'에서 또 다른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특이한 점은 토토가 드디어 공격 스킬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홀리 스워드'가 단일 공격인게 살짝 아쉽지만 무난한 무속성에 꽤나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 끝까지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맵으로는 절반까지 왔지만 탐사를 해야하는 층수는 앞으로도 계속 길어지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 던전부터는 장비 아이템 뒤에 접미사 '_Royal' 붙은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외형은 기존 장비 아이템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다양한 옵션이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체력, 마나에는 속성 내성을 같이 올려주기도 하고, 무기에는 공격력/마력 뿐만이 아닌 힘 같은 옵션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아직 던전 초입이라 그런지 새로운 몬스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는 던전 초입이 노가다 장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대유적 엔포트 5층의 메인 보스는 '시작의 바위'입니다.

 

다른 바위들과 같이 캐릭터를 묶어버리는 '홀드' 스킬을 사용하는데, 보스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평타 한 반에 캐릭터가 쓰러져버립니다. 아무리 못해도 한 대를 버텨야 끌고 나가는데 이렇게되면 게임 진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던전 초입으로 돌아가 노가다를 뜁니다. 그래도 로얄 장비들을 계속 먹어가면서 각각 캐릭터에게 분배를 하면 전보다는 더 빠르게 스펙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보스전에는 '솔방울 1,000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더 강력한 대인 스킬을 배웠기 때문에 이제 이쪽 기술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만큼 마나 소모량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 아이템이 부족하기 않도록 계속 구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욕심을 더 부리다가 또 한 대를 남기고 전멸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결국은 캐릭터 턴마다 체력을 소폭 회복시키는 '생명의 검'까지 동원해서 안전하게 보스 몬스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보스 아이템으로 '코스모스 스톤'을 얻었습니다. 체력 800을 올려주지만 이미 체력 1,000이나 올려주는 장신구 아이템이 몇개 쌓이는 시점이라 그렇게 구미가 당기는 보스 아이템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더 장기 프로젝트가 되어버렸는데, 내년 상반기 내로 클리어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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