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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치료소가 약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이제 주민이 병에 걸려 실려오면 경적이 울리는 사이렌이 추가가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치료소도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더라고요? 업그레이드 장소는 '벌크 앤 빌드'에서 합니다. 도구 강화하는 곳이랑은 다르더라고요.

 

다음 날 아침부터 치료소의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한 두번 봤던 NPC '빅터'가 실려왔습니다. 증상에 대해 물어보니 '오른쪽 발'의 느낌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병명은 발진이고 '진정 연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만들기 어려운 약품은 아니라서 바로바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집으로 돌아가서 진정 연고를 만들 후 바로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큰 어려움 없이 치료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또 다른 환자가 들어왔는지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저번에 강철 그물을 건네주었던 NPC '오트마'가 실려왔습니다. 이래저래 아픈 주민들이 많은 듯합니다.

 

각각 '가려움', '발진' 증상이 있어서 약을 처방을 해야 하는데 다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는 것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빅터'에 이어서 '오트마'의 병을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남은 시간에 겨우겨우 재료를 수급해서 무너진 바위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지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역을 제대로 탐험하기 전에는 도구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 때문에 정비를 해줄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빨간색 깃발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부터 새로운 타입의 몬스터가 나오는데 두꺼운 갑옷을 입은 몬스터가 나옵니다. 망치로 몇 대 두들겨야 갑옷이 깨지는데, 그러면 몬스터가 드러눕기 때문에 잡기는 쉬운 편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는 도중에 상당히 오염된 지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산지기의 제지를 받고 이 일에 대해서 알기 위해 시장님을 찾아갔습니다.

 

마이어 시장님을 찾아가니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사고가 있었다면서, 과거 문버리에 있었던 약사가 남긴 보고서 일부가 있으니 읽어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지를 읽어보니 오염된 지역 복원을 위한 영약 재료들을 일부 남겨져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붓꽃 물약 병'입니다.

 

바로 레시피를 받아 들고 물약을 만들었는데 솥 최대 크기인 5칸을 꽉꽉 채워 넣어서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솥의 양도 한계가 와서 빨리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붓꽃 물약 병을 사용하니 오염된 지역이 단 한 번에 정화가 되었습니다.

 

약사를 일으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약사였습니다. 앞으로 제가 섬에 머물면서 오염된 여러 지역을 정화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고 나니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식물들도 같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이 식물들도 물약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된 지역을 꾸준하게 정화를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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