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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빌리지'로 넘어오게 되면 상점에서 좀 더 성능이 좋은 장비들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비싼 장비가 10만 별가루입니다. 이걸 대체 언제 다 맞추나 싶은데, 레벨업을 위해 노가다를 돌다 보면 언젠가 다 맞춰져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서도 오울의 전체공격인 '미라 소환'이 꽤나 유용하게 먹힙니다. 사실 방어력도 잘 깎아주는 스킬이라 이 스킬은 끝까지 사용되는 효자스킬이기도 합니다.

 

던전을 돌고, 보스를 잡다보면 아이템도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하는데 퀘스트를 꾸준히 클리어하면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보상 하나하나가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많이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레벨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온몸 비틀기로 할로윈의 악몽 5층까지 도달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정도 스펙으로는 보스전은 어림도 없습니다. 재료들을 모아서 가구를 제작하고, 더 많은 스킬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부 다 살아간 상태로 클리어 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공격력/마력이 살짝 내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균등 분배의 부적'을 착용했습니다.

 

할로윈의 악몽 5층 보스는 '카오스 드래곤'입니다. 체력 2,500이고, 강력한 전체공격에 회복 불가 스킬이 있습니다. 다행히 전체공격으로 한 번에 쓰러지지 않았기에 이정도면 해볼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킬은 오울의 '솔방울 1000개'입니다. 아쉽게도 보스에게는 절반만 들어가지만 아직 이 레벨 대에서는 보스에게 500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오울만은 살려가면서 스킬을 사용하면 됩니다.

 

오울이 중간에 쓰러졌지만 끝까지 살아남았던 로빈슨이 친 막타로 겨우겨우 카오스 드래곤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리부트 난이도때는 이런 대사를 봐도 그냥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익스트림 난이도에서는 꽤나 무섭게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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