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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상점을 방문하게 되면 조합을 맞춰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투명한 옷'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방어력과 체력을 동시에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에 꽤나 쓸만합니다.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몬스터를 잡다보니 레벨 업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익스트림은 레벨이 깡패이기 때문에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면 최대한 잡고 나오는게 좋습니다.

 

몬스터를 잡은 전리품을 최대한 모아서 가구도 제작을 했습니다. 이렇게 슬슬 다음 던전으로 갈 준비를 어느정도 마친 것 같네요.

 

다음으로 향할 곳은 '죽은자의 저택' 입니다. 예전 리부트 때는 간단하게 헤쳐지나가는 곳인데, 첫 던전부터 크게 데여서 걱정이 살짝 들긴 합니다.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고스트 파티들이 반겨주어서 헤쳐나가는데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결국은 전 던전인 어둠의 동굴에서 좀 더 뺑뺑이를 돌면서 레벨 업을 하고 죽은자의 저택을 한 층씩 클리어 해나갔습니다.

 

아이템도 사용해가면서 온몸 비틀기를 하니 겨우겨우 5층까지 닿을 수는 있었으나 아직 보스를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다시 전 층으로 돌아가 몬스터 사냥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오울이 '미라 소환'이라는 전체 공격기가 생겼기에 좀 더 노가다가 수월해졌고, 모은 재료들로 가구의 수를 좀 더 늘려주었습니다.

 

그렇게 보스 '리치킹'을 만났습니다. 다행히 버프 스킬을 걸어주고 공격력까지 깎아주니 한 방 맞고 바로 죽어버리는 일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킬을 사용해가면서 잡몹을 처리한 뒤에 버프와 디버프를 모두 걸어 리치킹에게 모든 공격을 쏟아넣으면 됩니다. 다행히 던전 뺑뺑이 도는 것보다는 보스를 잡는게 오히려 더 쉬운 듯 하더라고요.

 

그렇게 리칭을 잡고 보스 아이템인 '리치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보스 아이템은 능력이 꽤나 괜찮은 게 많기 때문에 하나 더 얻어서 각각 토토와 오울에게 장착을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는 살짝씩 사진을 넣어서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약 2시간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아직 전부 다 클리어 한 것이 아닌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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