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아르피아] 메인미션 제 4화. '화장실에서 들리는 메아리' 편

제 4화. 화장실에서 들리는 메아리

학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아르피아 마법 학교 지하의 비밀을 풀어보아요.

주인공은 학교에서 히나를 만났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히나의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양호실에 찾아가니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히나만 그런게 아니라 아멜라 선생님도 '화장실의 들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화장실에 가기가 부담스럽다고 하셨다.

일단 주인공은 히나와 같이 화장실에 간 뒤, 기다리는 동안 더글라스 아저씨께 '화장실에 들리는 울음소리'에 대해 물어봤지만 보일러실의 머피 아저씨께 찾아가보라는 이야기말고는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머피 아저씨는 화장실에서 일직선으로 땅을 파면 '코볼트'의 방이 나온다는 말을 해줬다. 그래서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코볼트에게 찾아가기 위해서는 보일러실 비밀계단으로 쭉 내려가면 볼 수 있는데 잠겨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히나와 같이 보일러실 지하계단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상당히 어두웠는데 횃불을 들고 내려가면서 막다른 길을 보기도 했지만 겨우겨우 끝에 다다를 수 있었다. 초승달 돌문이 그려진 문이 보였다. 더 이상 갈 수 없으니 다시 올라가 머피 아저씨께 봤던 것을 설명했다.

머피 아저씨는 마법 재료를 이용해서 열어야 할 것이라고 칠리 선생님께 가보라고 전했다. 칠리 선생님은 주인공에게 '송진 가루'를 건네주며 문에 뿌린다음 주문을 외치면 된다고 했지만 정작 주문을 잊어서 난쟁이 광산의 발디에게 찾아갔다. 주문은

열려라

굉장히 쉬운 주문이었다.

다시 머피 이저씨에 찾아가 코볼트가 배가 고플테니 식당에 있는 빵을 하나 챙겨가라는 말을 듣고 다시 지하로 내려갔다. 송진 가루를 뿌려 문을 열고 코볼트의 방을 찾았다. 코볼트의 모습을 보니 많이 야위여서 빵을 먼저 건네고 말을 들었다.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불을 붙이기 위해서 장작을 가져와야 하는데 전갈이 길을 막고 있어서 불을 붙이지 못해 추운 방에 오래 있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이프를 타고 화장실에 앓는 소리가 들린 것이었다. 아무튼 코볼트가 감기가 걸린 것 같아 다시 양호실에 올라가 감기약을 받아서 코볼트에게 건네주었다.

이제 복도 끝에 있는 전갈들을 제압하고 장작을 가져와서 불을 붙이니 코볼트의 방이 환해졌다. 코볼트는 주인공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겨주고, 머피는 주인공에게 주문서를 하나 건네며 고급 마법 반에 가져가면 귀한 마법을 하나 알려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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