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아르피아] 메인미션 제 3화. '말광량이 마틸다 공주 -마법사가 되고 싶어-' 편

 

제 3 화. 말광량이 마틸다 공주 -마법사가 되고 싶어-

웨일라 대륙의 가뭄을 해결하게되어 유명인사가 된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왕국의 초대장이 전해지는데...

학교 앞 조지 아저씨가 주인공을 찾았다. 말을 들어보니 우체국에 주인공 이름으로 온 편지 한 통이 왔다는 소식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상점가로 향했다.

우체국에 도착하니 콘라드가 편지를 건네주면서 데런 왕국의 세자르 3세 왕이 주인공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한 왕국의 왕이 왜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는지 주인공은 어리둥절했다.

주인공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담임 선생님에게 찾았지만 부럽다면서 교장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했다. 모리스 교장 선생님은 큰 영광이라며 데런 왕국으로 가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십자수를 전해달라며 주인공에게 십자수를 건네기도 했다.

데런 왕국에 도착해서 바로 세자르 3세 왕을 찾았다. 세자르 3세는 주인공을 웨일라 대륙의 가뭄을 해결한 대단한 인물이라면서 왕국 경기장으로 가서 백성들에게 얼굴을 비추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왕국 경기장으로 향하고, 그곳에는 데런 왕국의 공주인 마틸다 공주도 있었다. 멀리서 마틸디 공주는 세자르 3세에게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세자르 3세는 허락하지 않았고, 마틸다 공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에드워드 경에게 물어보니 마틸다 공주는 남쪽의 '마법사의 도시'로 갔을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마법사의 도시로 향했다. 도착하니 마틸다 공주를 찾을 수 있었다.

마틸다 공주는 주인공이 차고 있는 뱃지를 보면서 디자인이 예쁘다면서 잠깐 건네 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고, 주인공은 마틸다 공주를 달래줄 겸 뱃지를 잠깐 건네주었다. 하지만 이 행동이 또 다른 일을 불러 오게 된다는 걸 주인공은 알지 못 했다.

그리코르 우질라타!

주문을 외친 마틸다 공주는 사라져 버렸다. 정확하게는 아르피아 마법학교로 가버린 것이다. 일단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데런 왕국으로 발길을 옮겨야 했다.

세지르 3세에게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고 학교로 돌아가 모리스 교장 선생님에게 찾아갔다. 교장 선생님은 마틸다 공주는 훌륭한 마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해주면서 그렇게 주인공과 같은 아르피아 마법학교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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