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아르피아] 메인미션 제 0화. '두근두근 학교 첫날' 편

제 0화. 두근두근 학교 첫날

주인공이 서있는 자리. 바로 '마법학교 아르피아'다. 두리번 둘러보는 주인공에게 누군가 말을 건넨다. 파란 복장을 하고 있는 청소부 '조지'였다. 주인공은 조지에게 신입생이라고 말을 하며 인사를 나눈다. 조지는 주인공에게 마법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해줬다.

"마법이라는 건 말이다. 보기에는 쉬워도 그 작은 마법 하나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위험이 뒤따른다."

그리고 자신은 마법이 두려워서 배우지 못했다고 한다. 학교 청소부가 자신의 정석에 맞다고 말하며 주인공에게 학교 구조를 설명해줬다.

설명을 듣던 중 저 멀리서 마법사 한 명이 다가오고 있었다. 바람둥이 같이 생긴 마법사 '스콜'이었다. 사실 주인공은 스콜과는 구면이다. 스콜은 전에 주인공이 학교 앞 토끼와 대화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스콜은 자신이 아르피아 학교 얼음 마법사 선생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주인공과 같이 교장실로 향한다.

학교 안에는 굉장히 넓은 홀이 있다. 홀에는 아르피아 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을 반겨주었다. 학교는 4층 구조로 되어있고 지하도 존재한다. 1층부터 4층까지 천천히 훑어본다. 신기한 것은 3층에는 들어갈 수 없는 비밀의 방이 있었다. 스콜의 말에 의하면 언젠가 하나하나씩 열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3층을 지나 4층 교장실에 도착했다. 교장 '모리스'는 토끼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법사의 자질이 보인다고 하며 열심히 해보라는 말을 했다. 주인공은 열심히 해보라는 말에 당황을 했다. 모리스는 이미 이 학교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마법 학교 학생이 되었다는 말을 해준다.

그렇게 주인공은 마법학교 아르피아의 학생이 되었다. 사실 이미 학생이 되었지만 자신만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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