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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봄 10일 (122일)

오늘은 빈센트의 생일이라 오는 길에 수선화를 하나 꺾어서 선물로 줬습니다. 이제 채집을 하면 무조건 이리듐 별이기 때문에 호감도 작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해골 동굴에 방문해서 광질을 좀 했습니다. 이제 워프 토템의 여유가 생겨서 좀 더 오래 있다가 바로 농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2년 차, 봄 11일 (123일)

 

오늘의 운세를 살펴보니 정령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해서 오늘도 사막에 가보려고 합니다.

 

농장 일을 조금 하다가 바로 사막으로 가고, 대충 시간이 되면 워프 토템으로 농장으로 돌아가는 날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스타듀 밸리는 광질을 하는 재미가 있어서 그렇게 질리지는 않더라고요.

 

겸사겸사 주점에 방문해서 샐러드를 구매를 했습니다. 샐러드가 가성비가 좋아서 무조건 10개 이상은 챙겨두는 편입니다.

 

드디어 전투도 10레벨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보통 여기서 대미지를 올려주는 덩치를 많이 찍습니다. 체력은 어차피 음식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이죠.

 


2년 차, 봄 12일 (124일)

 

내일은 바로 달걀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작년에는 아쉽게도 1등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노려봐야겠네요.

 

기차역에 심은 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주고,

 

주기적으로 단단한 나무도 얻어주고 있습니다.

 

워낙 나무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자연에서의 나무는 알아서 다시 자란다는 것이죠.

 

그리고 횟감을 얻기 위해 낚시를 하다가 이렇게 소소한 대박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이제 낚시가 돈이 잘 안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재미는 있더라고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는 주점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회를 잔뜩 챙겨서 선물로 나눠줬습니다.

 


2년 차, 봄 13일 (125일)

 

집 뒤쪽을 보면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비어있다가 결혼 후 NPC가 해당 장소를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것도 NPC 마다 모습이 다른데 에밀리는 다양한 수정들을 가지고 와서 명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어놨던 콜리플라워가 다 자라서 수확을 하려고 했는데, 구석에 콜리플라워 거대 작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콜리플라워, 멜론, 호박을 3x3 범위로 심고 시간이 지나면 확률적으로 이렇게 생성이 되는데요. 그냥 작물보다 더 많은 양을 주기 때문에 거대작물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물이 아니라 건물 판정이기 때문에 계절이 지나도 유지가 돼서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2회차를 해보게 되면 써먹어볼 것 같네요.

 

거대 작물을 수확하니까 이렇게 비밀 노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지도를 보니까 기차역인 것 같네요.

 

해당 위치로 찾아가 땅을 파보니 보물 상자를 얻었습니다. 이 정도면 대박까지는 아니고 용돈 좀 크게 받은 그런 느낌이기는 하네요.

 

달걀 축제가 되면 피에르가 딸기 씨앗을 팝니다. 딸기 씨앗은 달걀 축제 때만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대량으로 구매를 해줬습니다.

 

저번에 한 번 했었던 달걀 축제이기 때문에 시간 내에 11개나 주울 수 있었고,

 

작년에 하지 못했던 달걀 축제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상으로는 밀짚모자를 얻을 수 있었고,

 

사 왔던 딸기도 바로 심어줬습니다.

 


2년 차, 봄 14일 (126일)

 

아침에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니 갑자기 별방울을 먹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하트를 채우고 일정 확률로 별방울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번에 심었던 감자가 전부 다 자라서 낫으로 긁어서 수확을 해줬습니다.

 

오늘은 헤일... 처제의 생일인데요. 신경 써서 꽃이나 회가 아니라 토파즈를 꺼내서 생일 선물로 줬습니다.

 

헛간을 보니 저번에 넣어놨던 술통도 숙성이 다 되어서 꺼내줬고,

 

수확했었던 콜리플라워를 술통에 넣어놨습니다. 나름 가격대가 있는 작물이니 숙성 후 가격이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온실에 심어놨던 스타후르츠도 다 자라서 수확을 해줬는데요. 곧 있으면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판매를 하지 않고 씨앗 생성기에 넣어서 미래를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마요네즈, 치즈 그리고 주스 등 이것저것 모아서 파니 한 번에 5만 골드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돈을 많이 버니까 기분이 좋네요.

 


2년 차, 봄 15일 (127일)

 

건물 업그레이드를 위해 로빈을 찾았는데요. 마침 전화기를 판매를 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닭장을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고요.

 

전화기를 설치해서 사용을 하면 자영업을 하는 NPC가 지금 가게를 운영을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질을 막을 수 있어서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겸사겸사 이리듐 물뿌리개 의뢰를 맡겼습니다.

 

드디어 채집도 10레벨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식물학자가 무조건 좋은데요. 채집하면 무조건 이리듐 등급이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가격도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인벤토리 정리도 말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기본/은별/금별/이리듐별 이렇게 한 품목에 4칸을 차지를 하는데 이걸 통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년 차, 봄 16일 (128일)

 

비밀 노트를 보니 해골 동굴 100층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거대 폭탄을 대량으로 만들었습니다.

 

폭탄도 계단을 챙겨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계단이 좀 부족해서 이게 되나 싶었는데...

 

... 실패했습니다. 운세도 좋아서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고요.

 

해골 동굴 100층 도달은 다음에 다시 시도해봐야 할 것 같네요.

 


2년 차, 봄 17일 (129일)

 

의뢰를 맡겼던 물뿌리개를 회수를 해주고,

 

곧바로 이리듐 호미 업그레이드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상 도구 업그레이드를 다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새먼베리를 채집을 해줬는데요. 이리듐에 곰의 지식을 받았지만 그래도 가격이 낮은 편이라서 그냥 기력 회복을 위해서 제가 먹기로 했습니다.

 


2년 차, 봄 18일 (130일)

 

닭장 업그레이드가 완료해서 토끼를 구입했습니다. 번들에 토끼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마리만 구매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팸의 생일이었는데요. 스크린샷은 못 찍었는데 회를 선물로 줬습니다.

 

피에르한테 디럭스 성장 촉진제를 구매하려고 하면 개당 150원 주고 구매를 해야 하는데요.

 

목요일에 샌디를 찾아가면 개당 8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반값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여름에 스타후르츠를 심기 위해 미리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막에도 나무를 심어줬습니다. 그 정도로 나무가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구매한 디럭스 성장 촉진제는 온실에 사용을 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면서 온실에 사용한 비료 등은 유지가 된다고 해서 이렇게 사용을 했고요.

 

저번에 넣었던 콜리플라워들이 이렇게 주스로 숙성이 다 되었습니다.

 

가격을 해보니 전부 판매를 하면 3만 골드 정도 벌 수 있더라고요? 확실히 후반에는 술통이 최고인 것 같네요.

 

그리고 겸사겸사 농장도 꾸며주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 앞으로 돈... 더 열심히 벌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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