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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어나면 일을 하면서 얻은 약재로 치료 물약을 만들어서 수거 보관함에 넣는 것이 하루 일과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사이렌이 울려서 확인을 해봤더니 케이블카 수리를 위해 설계도를 따로 만들어주었던 루크가 입원을 해서 진단 후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케이블카 수리를 위해 오팔하트를 찾아가니 필요한 재료를 모아 오면 된다고 해서 퀘스트 창을 열어봤는데... 구리와 은이 각각 1개씩 부족했습니다.

 

당장 밖으로 나가서 구해오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귀찮아서

 

산지기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약재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귀찮아서 그냥 구매를 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 앞으로는 그냥 스스로 수급을 할 것 같습니다.

 

재료를 모두 모은 후 오팔하트를 찾아가 '금속 톱니'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케이블카를 고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목재, 석재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리를 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업글레이드 해야 할 것들이 여러 개라서 일단은 솥 업그레이드를 먼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솥에는 약재 5개까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니 최대 6개까지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면 갈수록 상위 물약 만드는데 필요한 약재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도록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케이블카 수리를 할 수 없고, 자원을 모두 캐면 다음 날에 다시 재생성이 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밖에 나가 일을 하게 되면 할 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게 되는데, 호감도가 꽉차게 되면 우정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각 주민마다 호감도를 꽉 채우게 되면 간단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 시간에 맞춰 장소를 찾아가게 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이 되더라고요.

 

주점에서 NPC '룬하트'를 만났습니다. 다트를 던지면서 자신의 가지고 있는 고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우정 레벨이 낮다 보니 막 캐릭터에 대한 엄청난 정보를 주는 것은 아니고 간단한 내용들 위주였습니다.

 

그렇게 우정 레벨을 올렸습니다. 이후 호감도를 또 100%를 채우게 되면 새로운 이벤트를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호감도를 꽉 채우고 다음 날 게시판을 읽어보면 이런 식으로 글이 게시가 되고,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하면 이벤트가 진행이 됩니다.

 

이 이벤트는 교회 수녀인 '소셀리아'에 관련된 이벤트입니다. 교회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가 자주 들린다는 레이너의 의뢰로 시작을 합니다.

 

평소에 계속 재화 수급만 해서 그런지 이런 식으로 밀린 호감도 이벤트가 꽤나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마이어 시장 딸인 '루'와 관련된 이벤트입니다.

 

식물이 잘 자리기 위해서는 양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주고, 토양 비료를 만들어서 건네주면 되는 이벤트였습니다. 토양 비료는 물약 만드는 것과 동일하게 재료를 얻어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루'의 우정 레벨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을 사람들마다 각자 소소한 이벤트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재료를 꾸준하게 수급을 해서 최대 체력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구와 솥, 체력까지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근처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레이너의 제보를 통해 저녁 해안가를 찾았습니다.

 

위로 올라가니 혼자 모래사장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소셀리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노래를 좋아하지만 잘은 못 불러서 혼자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네... 교회 근처 수상한 소리는 소셀리아가 노래를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소셀리아와의 우정 레벨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갑자기 우정 레벨을 몰아서 올린 이유는 '친절한 약사' 퀘스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문버리 주민들과 최소 3명과 친해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완료 조건을 달성하고 '마사'를 찾았습니다. 게임 초반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 당한 것을 생각하면 약사 이미지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구나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그렇게 '친절한 약사'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에 필요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자잘한 퀘스트도 되도록이면 클리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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