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 43화. 거인의 보물 1부 -웨일라의 지진-
나꺼를 위해 힘들게 연 금단의 문. 이제 마우스 웨일로 통하는 문이 열렸다. 그러나 그때부터 시작되는 이상한 지진. 과연 지진의 정체는 무엇일까?



무언가를 잊은 듯해서 학교 교문 앞에서 생각에 잠기니 금단의 문을 열겠다는 나꺼 아저씨와의 약속이 이제서야 다시 떠올랐다. 바로 칼라마 사막의 남쪽으로 내려가니 이미 나꺼 아저씨가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우스 웨일로 통하는 문이 열렸고 나꺼 아저씨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주인공도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거인의 오두막에 방문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거인들은 주인공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았는지 벌레로 오인했다.

일단은 급히 자리를 떠나 나꺼 아저씨가 갔을 어인 마을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거기서 나꺼 아저씨와 보고 싶었다던 남동생 캐시도 볼 수 있었다. 볼 일을 미치고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땅이 크게 흔들렸다. 지진이 일어난 것이었다.


바로 학교로 돌아가서 미나에게 물어보니 이미 지진이 일어났을 때부터 줄리아 선생님이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진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지질 전문가인 아론 선생님께 찾아가보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마틸다 공주는 아론 선생님이 지진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항구마을 쥬다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쥬다로 향했다. 아론 선생님께 지진에 대해 물어보니 자연 현상은 아니고 마우스 웨일쪽이 진원지라는 것까지 알아냈다고 말했다. 갑자기 쇼우가 찾아와 주인공 이름으로 된 비밀 특급 편지가 3통이나 오는 전례가 없는 일이 생겼다며 빨리 우체국에 가라는 말을 해주었다.

재빠르게 우체국에 도착해서 비밀 특급 편지를 읽어보니 아르피아 마법학교에서 지진에 대한 보증을 깼으니 다시 금단의 문을 닫겠다는 편지들이었다. 이야기를 듣기 위해 데런, 아수리아, 쥬다를 찾아가보니 거인들의 싸움으로 인한 지진 때문에 피해를 입었고, 금단의 문이 지진을 막아줬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다시 닫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다시 마우스 웨일의 거인의 오두막을 다시 찾아갔다. 다행히 거인 형제가 주인공을 알아 보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몸집이 너무 커서 주인공이 뭐라고 말을 하는지는 못 알아듣는 모습이었다.

다시 아론 선생님께 돌아가 지진의 원인을 알려주니 들은 기억이 얼핏 난다면서 지진을 막기 위해서 금단의 문을 다시 세우는 것보다는 싸움을 멈추게 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단 목소리가 작아 소통이 안 되기 때문에 료마 선생님에게 찾아가 물어보 천둥 목소리 마법이 필요하다는 말을 해줬다.


쟈칼의 폭포에서 득음을 하며 소리를 키운 다음에 큐리어스 마녀를 찾아가 고대 번개 마법서를 빌리러 갔다. 큐리어스 마녀는 료마 선생님의 부탁이면 들어줘야겠다면서 쉽게 빌릴 수 있었다. 료마 선생님은 바람과 물, 얼음 몬스터의 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람은 마우스 웨일의 남쪽 끝에서 구할 수 있었다. 불은 난쟁의 광산의 발디 아저씨에게 얻을 수 있었고,  얼음 몬스터의 피는 얼음 마을의 얼음 던전의 몬스터를 잡으면서 구할 수 있었다. 재료를 전부 뮤아서 천둥 목소리 마법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고대 번개 마법서를 다시 큐리어스 마녀에기 돌려 주었다. 들어보니 이 책은 자신이 한 권. 아르피아에 한 권. 딱 두 권 밖에 없는 책이라는 정보를 들었다.

그렇게 다시 거인의 오두막에 가서 천둥 목소리 마법을 사용을 하니 소통이 가능했다. 거인 형제끼리 싸우는 이유를 들어보니 변기는 하나 밖에 없어서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 싸운다는 것이 이유였다. 일단 이 일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했다.


제 45화. 거인의 보물 2부 -거인의 변기-
거인들에게 약속한 변기를 만들기 위해 모험의 길을 떠나야 합니다.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교문 앞에서 쇼우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또 지진이 일어닜다. 거인 형제 빅과 휴가 또 싸우는 모양이었다. 일단 료마 선생님께 찾아가보니 마법사의 도시의 샤이아가 거인 전문가이니 그쪽으로 가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해주었다.


마법사의 도시에 도착해서 샤이아에게 거인에 대해 물어보았다. 샤이아는 거인 전문가라고 불리는 것은 오란만이라며 그들이 왜 싸우는지에 연구를 했는데 금단의 문이 닫혀서 더 이상 조사를 할 수 없었다는 말을 해줬다. 거인에게 싸우는 이유를 알려주니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면서 변기를 하나 더 만들면 된다는 해결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아수리아 왕국의 갈리가 변기제작의 명인이라며 찾아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아수리아 왕국의 갈리를 찾아가 변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하. 사실 난 변기 제작에서도 꽤 이름이 알려져 있다오. 그리고 전에 샤이아 마법사의 탑에... 변기가 막힌적이 있었는데,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뚫어준 적이 있다오. 하긴 그때부터 난 변기의 장인이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었군.

뭐어? 거인들의 변기. 이런 장난하시나? 그런 건 만들지 않지. 허어... 웨일라의 지진과 거인의 변기가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 줄 모르겠소만, 하는 일이 밀려있고 미안하오.

당신의 눈이 너무나 진실되 보이는 구려. 마치 변기에 비친 물방울의 모습 같다고 할까. 좋소. 내 한번 생각해보리다. 대신 내가 생각해 볼 동안 나를 위해 해 줄 일이 하나 있소.

얼마 전에 마우스 웨일로 통하는 금단의 문이 열렸다는 소문을 들었소. 마우스 웨일 남쪽 끝에는 포악한 오징어들이 출몰한다던데, 그 포악한 오징어를 먹고 싶소. 거인의 변기를 어떻게 제작할 지 생각할테니 어서 다녀와요.

- 갈리의 대화 일부


겨우겨우 오징어 20마리를 잡아왔다. 갈리는 거인의 무게를 고려하면 나무는 힘들 것 같고, 금이 좋을 것 같다며 금덩이 40개 정도 가져오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금덩이를 찾기 위해 기욤을 찾아가니 공짜는 없다며 포악한 오징어 20마리를 잡아오라는 부탁을 했다. 겨우겨우 잡아와서 정보를 들어보니 40개까지는 아니고 20개 정도는 존재한다며 위치를 알려주었다.


나머지 금덩이는 발디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난쟁이 광산은 금맥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성난 대지의 동굴에 금이 많다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성난 대지의 정령을 제압해서 금덩이 10개를 얻고, 성닌 얼음의 정령도 제압해서 금덩이 총 40개를 얻을 수 있었다

갈리는 금덩이를 녹이기 위해서는 강한 불이 필요하다면서 불꽃마을의 용암에서 불을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에머리 촌장의 부탁으로 근처 몬스터를 잡고 용암 국자를 얻어서 불을 얻을 수 있었다. 불을 얻고 국자는 다시 반납하고 갈리에게 다시 찾아갔다.


금으로 된 변기를 완성 한 다음에 물을 채우면 된다며 호숫가 근처에 나꺼라는 사람이 있으니 물을 채워 넣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나꺼를 만나 물을 채우는 도중에 손이 미끄러져 호숫가에 변기를 빠뜨렸다. 그래도 나꺼가 찾아오니 금 변기뿐만이 아니라 나무, 동 변기도 찾을 수 있었다.

아무튼 3개의 변기를 들고 다시 거인의 오두막으로 향했다. 이제는 변기 때문에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가져온 변기를 거인 형제에게 건네주었다. 이제 싸움의 원인을 해결했기에 웨일라의 지진도 더 이상 일어날 일이 없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