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아르피아] 메인미션 제 40화. '늑대 도시의 히나' 편

제 40화. 늑대 도시의 히나

우리의 친구 히나가 사라졌다. 어디로 간 것일까. 뭐? 늑대 도시의 음모라고!! 히나에게 닥친 위협. 히나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출동한다. 아자~

학교 앞의 미나가 주인공을 찾았다. 미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줄리아 선생님이 찾으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 반 교실로 가서 선생님을 찾아가 저번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의 전쟁을 막은 건에 대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서 불렀다고 하셨다. 그리고 히나가 보이지 않는데 혹시 오면서 히나를 봤냐는 질문도 들었다.

그런 다음 학교 교문 앞에서 마틸다 공주를 만났다. 마침 마틸다 공주가 히나와 같은 마법 숙제 조이기 때문에 히나가 어디 갔는지 물어봤지만 그 조건으로 칼라마 사막의 파이어 골렘을 잡는 숙제를 대신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리고 데런 왕국 미로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대신 숙제를 해주고 미로로 찾아가니 아이작이 알고 있을테니 항구마을 쥬다로 가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일단 항구마을 쥬다에 도착해서 아이작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기 대지용을 잡아야되는 숙제인데 자신의 실력으로는 어림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잡아주게 되었다. 이후 아이작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히나와 같이 항구마을 쥬다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히나에게 특급 편지가 배달이 왔고, 편지를 보고나니 급하게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였다.

우체국에 찾아가 특급 편지를 보낸 사람에 대해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사생활 보호를 해야하기 때문에 교장 선생님께 찾아가 아이스 골렘을 잡는 조건으로 특급 편지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발신자는 오아시스 칼라마의 할라할라 촌장이었다.

칼라마 사막으로 가서 할라할라 촌장에게 물어보니 히나 마법사에게 편지를 보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요즘 전갈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며 온 김에 근처의 화염 전갈을 잡았다. 돌아가던 쭝 쭐루쭐루가 주인공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쭐루쭐루가 히나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었다. 헝거가 쭐루쭐루를 협박해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게 했다는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

늑대의 도시로 가니 그 자리에 히나가 있었다. 이제 돌아가자고 했지만 왜인지 히나는 자신을 늑대의 도시 공주라고 칭하는 등 딱히 돌아갈 마음이 없어보였다. 헝거를 만나 쓰러뜨리고 히나를 구하려고 했으나 헝거는 지금 여기는 안 된다면서 집 안에서 이야기를 하자는 말을 꺼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가 있는데 중요한 이야기를 해줄테니 쟈칼의 폭포에 황금 잉어를 구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했다. 갑자기 부탁을 해와서 당황했지만 일단 들어주기로 했다.

쟈칼의 폭포의 도비엘에게 찾아가 황금 잉어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도비엘이 왜 그 녀석의 부탁을 들어주고 있냐는 말을 들었다. 다시 생각을 해보니 도비엘의 말이 맞는 것 같아 다시 늑대의 도시로 돌아가 헝거의 집을 급습해서 제압을 했다. 그런 다음 중요한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그래 내가 히나를 납치했다. 하지만 난 저런 막무가내의 여자인 줄은 몰랐어. 잡혀온 첫 날부터 나한테 목욕을 안 한다. 청소를 안 한다... 부하 늑대들에게는 털을 빗지 않는다며 온갖 잔소리 하는 것도 모자라...

나의 소굴을 차지하고는 잠을 자는 바람에, 나는 추운 밖에서 잠을 잘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지. 또, 먹는 건 얼마나 까다롭고 많이 먹는지... 부하 늑대들이 히나의 먹을거리를 마련하느라 다 힘들어 말라버렸어. 내가 다 잘못했으니 제발 저 여자애 좀 데려가라 부탁이다.

- 헝거의 대화 일부

헝거의 이야기를 듣고 히나를 설득했지만 가려고 하지를 않아서 강제로 제압해서 정신을 차리게 한 다음에 학교로 데려갈 수 있었다. 히나는 생각해보니 납치되고 나를 먼저 찾아온 사람은 주인공밖에 없다며 고맙다는 말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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