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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농기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다른 물품들은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가격 편차가 꽤 많이나서 구매하기가 까다롭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바닷가로 가서 물질도 하고, 이제는 별다른 노력없이 크라켄을 잡을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지만

이것만으로 계속 돈을 버는 것은 이제 한계가 왔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찰나에 다이아몬드가 드롭이 되면 이런 걱정이 싹 날아가게 됩니다.

확실히 물질이 보스전까지 할 수 있게되니 돈벌이 효율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계속 물질을 하는게 너무나도 질려서 배를 타고 그물을 사용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해보니 꽃게가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씩 잡히더라고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쏠쏠한데 단점이 있다면 금 그물을 사용하는데도

연타를 계속 하느라 스페이스바가 부서질 것 같아서 너무나도 불편하다는 겁니다.

 

결국은 돌고 돌아서 물질이 맞구나라는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그래서 물품 중에서 뚜러뻥이 가장 비싸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일단은 돈을 계속 모으고 모아서 금 뚜러뻥을 제외하고 모두 다 금까지 전부 다 구매를 했습니다.

 

금 물품 이후로는 이제 알머니 물품으로 가게 되는데, 100,000원알머니 1개로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물품 중 가장 싼 가위가 알머니 1개고, 비싼 물품은 알머니 20개나 하더라고요.

컨텐츠가 부족한 상태에서 알머니까지 모으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돈으로 합판을 구매해서 가구를 계속 뽑아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치가 좋을 수록 가구 제작 확률 추가 능력이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습니다.

(금 망치는 가구 제작 확률 +15% 증가)

 

그래서 용기의 침대를 만들어 써봤는데, 확실히 상점에서 판매하는 가구보다 성능이 좋더라고요.

체력이 엄청나게 빨리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귀족의 가구 풀세트를 맞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귀족의 창문, 문을 빼먹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합판을 다시 구매를 해서 진짜 귀족의 가구 풀세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귀족의 가구 세트말고 다른 가구 세트들도 있기는 한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언제 다 만들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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