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월드 시장놀이3] #01 - 내 집 마련/최종 목표 정하기/추억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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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https://blog.naver.com/paynolob/220784586460

시장놀이3 PC 버전 배포 [배포 수정 2021.10.11] 링크 수정

다운로드를 위해서 시장놀이 제작자분의 블로그에 가셔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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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놀이'라는 플래시 게임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체함판이었지만 참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로빈슨 크루소 판타지 2'를 찾아서 했었는데 '시장놀이'도 부활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2016년에 이미 복구가 되어 배포를 하고 있었던 상태)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 추억을 게임을 다시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설명을 읽어주고 새로하기를 눌러보니 달랑 1,000원을 던져줍니다.

가혹한 세상에 사실상 무자본으로 살아남으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는데, 집도 없기 때문에 돈으로 재료를 사서 지어야 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버섯을 심은 뒤에 자란거로 망치를 두들겨서 지었을 겁니다.

 

뭔가 목표를 먼저 정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일단은 대충 도구함을 다 채워보는 것을 목표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철 가위를 구매해서, 양털을 얻는 것으로 돈을 벌어보겠습니다.

이제 이걸 상점에 파면 되는데 가격이 100원이나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10원이었나 정말 악랄하게 돈벌기가 힘들었는데 완화 패치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바로 느끼게 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도구 스위칭이 자동으로 안 된다는 겁니다.

 

양털 자를거면 가위를 들어주고, 벼를 수확할거면 괭이로 일일이 바꿔줘야 한다는 겁니다.

뭐 옛날 게임을 리메이크 한 게 아닌 순수하게 복구를 했기 때문에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충 쭉 한 바퀴를 돌면서 여러가지 파밍을 했습니다.

이걸 상점에 가져다파니 2,800원 정도 벌었습니다.

 

과거였으면 280원 버는 건데 이걸 5번 더 해야 천원짜리 철 낚싯대를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과거에 이걸 대체 어떻게했나 싶습니다.

 

일단은 최대한 싼 장비들만 사서 도구함들을 채워줬습니다.

목표를 잡아놨는데 이걸 다 채울 생각을 하니 아찔해졌습니다.

 

이제 집을 지어볼건데요. 망치와 마법의 물약이 있어야 합니다.  (+버섯 씨앗)

버섯 씨앗을 뿌리고 마법의 물약을 뿌리면 이렇게 버섯이 커지게 됩니다.

 

이제 합판 5개가 필요한데, 합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나무를 톱으로 일일이 잘라줘야 합니다.

갑자기 쓸데없이 디테일 해졌는데, 귀찮으면 합판 10개를 5,000원에 사셔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집을 다 지었습니다.

뭔가 빈방일 것 같은데, 침대에 벽난로, 주크박스까지 풀옵션으로 채워주는 인심이 돋보입니다.

 

일을 많이하면 체력이 소모되는데 침대에 자거나 노래를 들으면 체력이 회복합니다.

과연 돈을 많이 벌어서 도구함을 채운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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