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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프로필을 만들어봤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프로필 자체는 나중에 자유롭게 바꿀 수 있더라고요?

 

회사 이름은 챗GPT의 힘을 빌려서 뭔가 진짜 있을 법한 그런 회사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그리고 시작하면 맵을 골라야 하는데요. 저는 유럽 국가 뽑기를 통해서 골라보려고 합니다. 제가 유럽 자체를 잘 몰라서 그냥 이렇게 랜덤으로 고르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눌렀는데 '노르웨이'가 나왔습니다. 스칸디나비아 DLC를 즉시 체험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노르웨이에서도 4곳 중 1곳을 골라야 했는데요. 제가 노르웨이 지리를 잘몰라서 그냥 무난하게 수도인 '오슬로'를 골라봤습니다.


유로 트럭 2 시뮬레이터 시작입니다.

 

일단 처음에는 회사 차고는 있지만 트럭이 없기 때문에 다른 회사 용병을 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10년 만에 보는 익숙한 화면이네요.

 

주차 난이도를 어려운 것을 고르면 경험치를 더 받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을 골라봤는데...

 

아니 이 좁은 곳에 끼워넣으라고요?

 

뭔가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냥 포기했습니다. 뭐 경험치는 배송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메꿔보기로 합시다.


여기가 제 회사입니다. 외형만 보면 무슨 학교 체육창고 감성인데 아무튼 제 회사입니다.

 

일단은 돈이 없기 때문에 빠른 일거리를 해봅시다.

 

저는 고르는 기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거리당 가격이 높은 것을 주로 고르는 편입니다.

 

효율적인 선택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이득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확실히 도로를 달리다보면 여기가 유럽인가? 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결국은 차가 다니는 도로라서 그런지 여기나 한국이나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과속하다가 제동을 못해서 차가 좀 많이 부셔졌습니다...

 

그래도 이후에는 별 문제없이 도착해서 주차까지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근데 차가 좀 부셔져도 이에 대한 수리비는 내지 않더라고요? 고용주가 차 상태를 제대로 확인을 안했는 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행이네요.

 

이후 화물 배송을 몇번 더 해서 레벨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무조건 장거리를 찍어서 더 멀리 나가고는 했는데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장거리를 뛰면 제가 좀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거리당 가격을 더 받기 위해서 고부가가치 화물을 찍어줬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트럭없이 뛰는 것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좀 무리해서 바로 트럭을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지금 대충 받을 수 있는게 10만 유로인데, 가장 싼 트럭이 12만 유로 언저리더라고요?

 

하지만 게임이 많은 업데이트가 되서 그런지 중고 트럭을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확실히 처음에는 중고로 시작하는 게 맞죠.

 

약 8만 6천 유로에 팔고 있는 트럭을 구매했습니다. 주행거리가 9만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되는데요. 트럭은 주로 장거리 운행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9만은 적당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드디어 제 회사에 트럭이 한 대 생겼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죠.

 

이제 직접 트럭이 생겼기 때문에 화물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해당 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화물을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더 귀찮아졌습니다.

 

사실 이때 트럭이 괜히 빠르게 샀나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남의 트럭이 아닌 내 트럭이라는 생각으로 운행하니까 그것대로 재미가 있더라고요.

 

열심히 운행을 한 뒤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10만 유로를 대출 받았기에 이제 빚쟁이 생활을 해야합니다. 꾸준하게 화물을 배송해서 천천히 갚아나가야 하는데요. 이제부터 진정한 게임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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