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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겨울 1일 (197일)

가을이 지나고 2년 차 겨울이 왔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농장보다는 진저섬 위주로 활동을 해볼 생각입니다. 1회 차 때는 진저섬을 가보지 않아서 고생을 좀 할 것 같네요.

 

겸사겸사 단단한 나무도 꾸준히 수급을 해주고

 

크로버스에게 생일선물을 줬습니다. 진저섬 위주로 활동해도 굵직한 날은 챙길 예정이고요.

 

몰랐는데 진저섬을 가는데에도 표를 끊어서 가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쯤 되면 표값은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건 다행이네요.

 

배를 타고 진저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황금 호두'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걸 모으는 것이 진저섬의 컨텐츠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종이와 다른 물품들도 얻게 되었는데요.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니 일단은 계속 모아두려고 합니다.

 

가다 보니 한 NPC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앵무새가 황금호두 하나를 달라고 하는데요.

 

앵무새에게 황금호두를 주고 나니 앵무새가 황금 호두가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훈수를 해줍니다.

 

동쪽으로 갔었는데 이제 북쪽으로 가보니까 불의 정령 같은 친구가 길 안내를 해주는데요.

 

보니까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야 흑요석이 되면서 길이 생성되는 방식이더라고요?

 

다행히 물뿌리개를 가지고 와서 바로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요.

 

입구만 그런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은 물뿌리개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지형도 있더라고요?

 

진저섬에 올 때에는 물뿌리개를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묘하게 나무 뒤에 숨어있는 경우도 있어서 꼼꼼하게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후 탐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년 차, 겨울 2일 (198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타후르츠에 물을 줬습니다. 본격적으로 물을 주려고 하다 보니 이게 좀 상당히 귀찮네요...

 

그리고 온실에 있는 고대과일도 전부 다 동기화를 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수확을 할 수 있게 됐네요.

 

진저섬을 돌아다니다보면 황금호두를 원하는 앵무새들이 참 많은데요.

 

황금호두를 찾아주는 대신 거액을 원하는 그런 앵무새도 있더라고요? 돈 모아서 오벨리스크나 황금 시계를 살 계획이라 이건 진짜 나중에 하지 않을까 싶네요.

 

화산 동굴로 가면 마그마 버섯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게 보라색 버섯보다 성능이 훨씬 좋더라고요?

 

진저섬에서 이걸 기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화산 동굴 5층에 도달하니 드워프랑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일단 제작법은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상위 방어구와 다이아몬드 발견 패시브 책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당장 구매할 수 없어서 나중에 한번 더 찾아와야 할 것 같네요.

 

 

크아아악 내 잉걸불 파편이!

 

그래도 가격이 꽤 나가는 호랑 슬라임 알을 얻을 수 있었고요.

 

잉걸불 파편은... 나중에 회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것 같네요.

 


2년 차, 겨울 3일 (199일)

오늘은 라이너스 생일이라 생일 선물을 챙겨줬는데요. 라이너스는 호감도를 끝까지 다 채웠네요.

 

그리고 재료를 챙겨서 함정 찌와 낚시 레벨을 올려주는 음식을 챙겼습니다.

 

원래 버프 음식은 귀찮아서 잘 안 챙기는 편이라 모아만 두는 편인데 이번에 한번 꺼냈습니다.

 

낚싯대에 장착해서 전설 물고기인 '빙하고기'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잡은 빙하고기는 바로 수조에 넣어줬습니다.

 

늦은 시간에 길드에 찾아가 잉걸불 파편 회수 의뢰도 맡겨줬고요.

 


2년 차, 겨울 4일 (200일)

오늘도 어김없이 진저섬 화산동굴에 찾아왔습니다. 몬스터가 상당히 강하다 보니 버프 음식을 좀 가져왔습니다.

 

몬스터를 잡다보니 '드워프 검'을 얻게 되었는데요. 성능은 갤럭시 소드와 거의 비슷한데요.

 

속도는 조금 느린데 방어력이 추가가 되어서 무엇을 써야 하나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그냥 몬스터를 빠르게 잡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갤럭시 소드를 계속 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화산 동굴 10층에 도착해서 드워프 대장간?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니까 무기에 보석을 넣고 잉걸불 파편을 사용해서 인챈트를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반지는 두 개를 합치는 것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자주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 소드에 무지갯빛 파편을 넣어서 인챈트를 해보니 '기술자'라는 기술이 붙었는데요.

 

찾아보니까 특수공격 쿨타임이 줄어드는 능력인데요. 둔기면 잘 써먹을 것 같은데 하필 검이라... 운이 없었네요.

 

그리고 10층에 도달하게 되면 10층으로 한번에 갈 수 있게 해주는 지름길도 해금이 되더라고요?

 

근데 5층은 내려가거나 올라가야해서 나중에 한번 더 가야 하긴 해야 할 것 같네요.

 

호두 10개를 모아서 막혀있었던 서쪽 길도 해금을 했습니다.

 

서쪽 끝으로 가니까 누적 호두 100개를 모으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쪽이 진엔딩에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이리저리 탐험하다보니 다양한 유물들도 보이는데요. 혹시 모르니 한 곳에 모아놔야 할 것 같습니다.

 


2년 차, 겨울 5일 (201일)

서쪽을 돌아다니다보니 약간 농장 같은 곳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앵무새에게 호두 20개를 가져다주면 진저섬의 집을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바닷가에 새로운 NPC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사별한 남편의 전쟁 유품을 일단 받기는 했는데... 이게 어디에 쓰이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구석에 미니게임을 하는 듯한 구간이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무튼 리듬게임을 성공하고 황금호두를 받았고...

 

그리고 앵무새와 같이 있었던 NPC의 이름이 '레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서로 대화도 나누게 되었는데요.

 

앵무새들이 능력이 꽤나 좋은지 즉시 완공을 해주더라고요?

 

여기서 호두를 더 주면 편지 배달도 진저섬에서 받을 수 있게 해주나봅니다.

 

집 자체는 꽤나 널찍하더라고요? 꾸미기가 좀 귀찮기는 한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여기도 꾸며보면 좋을 것 같네요.

 


2년 차, 겨울 6일 (202일)

진저섬을 돌아다니면서 일지를 얻은 게 있었는데, 이게 비밀 노트와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각자 위치에 맞춰서 땅을 파보니 황금호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진저섬에도 집이 생겼기 때문에 주위 정리를 좀 해주고, 길도 깔아서 진저섬에도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개구리 석상을 찾게 되었는데요. 분홍 그거를 키워달라고 하는데...

 

뭔가 복숭아 같은 느낌인데 이걸 기존에 있는 것을 가져다줘도 되는 건지 아니면 진저섬 농장에 무조건 길러야 하는 건지 그게 애매해서 이건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년 차, 겨울 7일 (203일)

오늘은 캐롤라인 생일이라 선물을 챙겨줬고

 

크랜베리 와인이 다 숙성되어서 수거를 해줬습니다. 근데 크랜베리 와인 가격은 그렇게 쎄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고대과일이 주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걸 와인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비밀 일지를 읽다 보면 진저섬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꿀팁도 몇 개 주워들을 수 있는데요.

 

여기 텍스트 중에서 "쏴서 떨어트릴 방법이 있었더라면..."을 보고 떠오른 게 새총이었는데요. 당분간은 새총도 같이 챙겨 와야 할 것 같더라고요?

 

진저섬에만 잡을 수 있는 물고기를 잡아줬고...

 

동쪽 숲 사이에 이런 글귀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석새를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진저섬 농장은 크게 꾸미지 않고 적당히 느낌만 내고 효율 위주로 꾸며 볼 생각입니다.

 


2년 차, 겨울 8일 (204일)

오늘은 얼음 축제가 있는 날인데요. 딱히 보상이 크지 않아서 그냥 진저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있네요.

 

아무튼 얼음축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등 보상으로는 경품 티켓 한 장을 받았네요.

 

진저섬을 돌아다니다 보니 나무를 좀 많이 얻게 되었는데요. 싹 다 술통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술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2년 차, 겨울 9일 (205일)

고대과일이 다 자라서 한 번에 이리듐 낫으로 쓱 긁어서 수확을 해줬습니다.

 

이제 레오도 호감도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섬에 사는 친구라 그런지 회가 질렸는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나중에는 꽃 같은 선물용 아이템을 가지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신나게 돌을 캐다 보니 마스터리 별 5개에 달성하게 됐네요.

 

 

여자아이가 태어났다고 해서 이름을 뭘로 해줄까 주사위를 계속 굴려봤는데요. 이 이름이 입에 잘 달라붙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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