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진엔딩까지] #04 - 더운 여름 건실하게 퀘스트 수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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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1일 (29일)

봄이 지나고 여름이 왔습니다. 심어뒀던 딸기들이 다 시들어버렸네요.

 

마을로 가다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퀘스트를 보게 되어서 수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마을 사람 전부 다 한 번씩 인사하는 그런 퀘스트인데요. 호감도를 올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봄에 모은 돈으로 작품들을 사서 심고 물까지 일일이 주고...

 

남은 시간에는 윌리랑 같이 밤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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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2일 (30일)

전에 맡겨놨던 강철 곡괭이를 회수했는데요.

 

강철 곡괭이를 받자마자 광산 우측에 있는 돌을 곡괭이로 부셨습니다. 예전에는 귀찮아서 폭탄으로 했었는데 정말 간만에 정석으로 파괴하게 되네요.

 

드워프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드워프 스크롤을 다 모으지 못해서 원활한 대화가 안되는데요. 나중에 대화가 통하면 상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광질을 좀 하고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전부 이야기를 나누는 퀘스트도 전부 완료를 해서 경품 티켓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잉어를 가져다주는 퀘스트까지 완료를 하고 나니...

 

호감도도 6칸까지 올라왔네요.

 

그리고 자니까 지진이 났다고 했는데요. 이제 기차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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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3일 (31일)

에밀리랑 친해져서 그런지 재봉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옷 제작은 지금 당장은 할 필요가 없어서 나중에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행운의 보라색 반바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도 이걸로 이용해서 유용하게 잘 써먹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럴 생각입니다.

 

이후 동굴로 가서 몬스터를 신나게 잡다가...

 

'몬스터 개요서'라는 하는 책을 얻게 되었는데요. 전리품을 가끔 2배로 준다고 하니 바로 적용해줬습니다.

 

그리고 90층에 도달해서 '흑요도'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니까 갑자기 물음표가 적힌 박스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처음 보는 거라 1.6 패치로 새로 생긴 것 같은데요.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미스터리 박스'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채광 5렙을 찍게 되었는데요. 일단은 '광부'를 선택했습니다. 이걸로 광물을 많이 얻어서 나중에 지질학자 루트로 바꿔주면 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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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4일 (32일)

낚시 도감도 천천히 채워야 해서 낚시도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이 재스 생일이라 스위프티를 생일선물로 줬습니다.

 

광산에 가기에는 운세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돈도 벌 겸 계속 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에밀리의 퀘스트가 있어서 바로 수락을 했습니다.

 

녹조류 정도면 쉽게 가져다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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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5일 (33일)

다시 돈을 모아서 강철 도끼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습니다.

 

이벤트 이후 게임을 하다 보면 미스테리 박스를 얻을 수 있는데요. 얻을 수 있는 경로가 꽤나 다양해 보였습니다.

 

농사도 5레벨을 달성했습니다. 원래는 '경작인'을 찍는 게 맞는데요. 이번에는 목축 농장 컨셉이기 때문에 '목축업자'를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송로버섯 쪽은 이 스킬이 적용이 안돼서 나중에는 결국 스킬을 바꾸기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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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6일 (34일)

미스테리 박스를 열어보니 워프 토템 같이 있으면 좋은데 만들기는 귀찮고 가치가 비싸지는 않은 그런 아이템이 주로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있으면 좋기 때문에 잘 써먹지 않을까 싶네요.

동굴 100층에 도달해서 별방울을 얻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겸사겸사 용암 장어도 낚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확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바로 낚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라이너스와 오붓하게 특제 미끼 배우는 법을 배웠고...

 

그리고 전투도 5레벨을 달성했는데요. 그냥 건실하게 치명타 도박이 아니라 '싸움꾼'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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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7일 (35일)

저번에 맡겨놨던 강철 도끼를 회수했고...

 

미스테리 박스도 계속 개봉하고 있습니다. 폭탄도 직접 만들기도 그렇고 사기에도 좀 애매한데 이런 아이템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돼지 마차를 들러 '희귀한 씨앗'을 구매했습니다. 가을이 오면 이걸 심어서 나온 열매가 별방울을 얻는 데에 사용되기 때문에 미리 구매했습니다.

 

이제 도끼가 강철이기 때문에 비밀의 숲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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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8일 (36일)

돈과 목재를 모아서 집 업그레이드 의뢰를 했습니다.

 

이제 회 레시피도 얻어서 요리를 해야 하는데 집 업그레이드를 한 번 해야 요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평소에 온천에 잘 안 가는 편인데 초반에는 음식이 워낙 부족해서 기력을 다시 채워주고...

 

폭탄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광질을 했습니다.

 

어쩌다가 무기를 얻게 되었는데 중간에 별이 붙은 옵션이 있더라고요? 이건 처음 봐서 이것도 1.6 패치로 새로 생긴 것 같았는데요.

 

옵션이 생각보다 잘 붙은 거 같아서 나중에 갤럭시 소드를 얻기 전까지는 계속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집도 5레벨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채집가'를 선택했는데요. 나중에 이렇게 해야 나중에 송로버섯이 2개씩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꼭 송로버섯 때문이 아니더라도 채집 두 배가 은근히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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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9일 (37일)

아 그리고 이런 채집 퀘스트도 어쩌다가 받게 되었는데요. 몰랐는데 정동석을 깨서 나오는 광석도 인정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페이백 받는 느낌으로 퀘스트 보상을 받게 되었네요.

 

1.6 패치로 새로 생긴 것 중 하나인데 낚시를 할 때 볼 수 있는 찌를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생겼습니다.

 

윌리의 상점에서 이걸 찾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여기서 오리 찌를 선택 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비밀의 숲으로 가서 단단한 나무도 얻고, 낚시도 겸사겸사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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