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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가을 19일 (75일)

 

닭장 확장 의뢰를 맡겼는데 완공이 되었습니다. 넓이가 2배 정도 늘어났고, 건초도 4개에서 8개까지 배치를 할 수 있게 됐네요.

 

그리고 오리도 들여와서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닭보다 마요네즈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알은 이틀에 한 번씩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마침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크로버스를 찾아가 이리듐 스프링클러를 구입했습니다.

 

마침 모아둔 재료와 돈이 남아있어서 바로 외양간도 확장 의뢰를 맡겼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농장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 차, 가을 20일 (76일)

 

의뢰를 맡겼던 황금 물뿌리개를 회수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운세가 좋아서 바로 해골 동굴로 가서 파밍을 해줬는데요.

 

폭탄 없이 갔는데도 이리듐 광석을 꽤나 먹기는 했습니다.

 

마침 채광 10레벨을 달성해서 스킬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보석학자'를 골랐습니다. 이러면 광물들을 팔면 꽤나 쏠쏠한 수입을 올릴 수 있더라고요.

 


1년 차, 가을 21일 (77일)

 

소스의 여왕을 통해서 레시피를 배워주고,

 

기차역에 심어놨던 나무에 설치해 뒀던 수액들도 수거를 했습니다.

 

마침 외양간 확장 공사도 끝이 나서 바로 염소를 구매해서 데려왔습니다.

 

크게 할 일이 없어서 펠리컨 마을 주민들 호감작을 하는 사이...

 

에밀리 호감도 8칸이 채워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피에르의 잡화점으로 찾아가 부케를 구입했습니다. 호감도를 채우고 부케를 선물하면 연인이 될 수 있죠.

 

에밀리는 새벽 1시까지 일하다가 퇴근하기 때문에 가게 앞에서 부케를 들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마침 나뭇잎도 흩날리고 있기도 하고 뭔가 낭만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현실에는 없지만 그래도 게임에서는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1년 차, 가을 22일 (78일)

 

자고 일어나니 마니가 집앞으로 찾아왔습니다. 동굴 당근을 하나 가지고 와 달라는 그런 부탁이었는데요.

 

다행히 상자에 동굴 당근이 넘쳐서 바로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에밀리가 추는 춤을 보는 호감도 이벤트를 보기도 하고요.

 


 

1년 차, 가을 23일 (79일)

 

일어나자마자 크랜베리를 낫으로 슥 긁어주고,

 

이어서 에밀리 호감도 이벤트를 봤습니다.

 

NPC들이 새로운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각 NPC 의상이 뭔가 좀 이상하거나 미묘한데, 로빈은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왔네요.

 

여유가 있어서 남쪽에 있는 모자 상점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여기서 땡땡이 리본을 선택했는데요.

 

제가 쓸 용도가 아니라 타고 다니는 말에게 선물해 줬습니다. 말에게 각종 모자를 씌워줄 수 있어서 은근히 코디해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남은 시간에는 풀들을 베서 건초를 모아줬습니다. 겨울이 되면 건초 수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모아놔야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죠.

 


1년 차, 가을 24일 (80일)

 

돈과 재료를 모아서 헛간 건설 의뢰를 맡겼습니다. 이 헛간에는 나중에 작물들을 와인으로 만드는 공장이 될 예정입니다.

 

마침 오늘이 조지의 생일이라서 마침 들고 있었던 오리 깃털을 선물했습니다. 그렇게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더라고요.

 

남은 시간에는 해골 동굴로 향했는데 정말 운 좋게 이리듐 스프링클러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가을 막바지라 활용이 어렵고, 내년 봄쯤에 잘 써먹어 봐야겠네요.


1년 차, 가을 25일 (81일)

 

심심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도중에 이런 의미심장한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한 번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전설 물고기 위치도 알 수 있는 책도 있었는데요. 크림슨피쉬는 위치를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알게 돼서 낚을 수 있었고요.

 

지금은 가을이니까 아귀를 낚을 수 있고, 하수도도 뚫렸으니 그 쪽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터널 쪽으로 가니 이렇게 작은 문 같은 것이 하나 보이는데요.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는 안내문이 뜹니다.

 

근데 사실 이미 알고 있어서 배터리 팩을 가져왔습니다. 언급없이 그냥 쭉 하면 좀 그래서 개연성 있게 해봤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것만 알고 그 이후는 저도 잘 모른다는 것인데요. 보니까 무지개 껍데기를 기차 승강장으로 가져오라는 쪽지를 읽을 수 있었는데요.

 

근데 해변으로 갔는데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까 무지개 껍데기는 여름에 나온다고 합니다. 돼지 마차에서 사는 게 아닌 이상 꼼짝없이 2년 차 여름까지 기다려야겠네요...

 

아귀를 잡기 위해서 '산에서 강이 흘러나오는 곳' 키워드에 맞춰서 여기에 왔는데요. 알고보니까 여기가 아니더라고요?

 

그냥 여기 자체가 '산'이고,

 

알고 보니까 조자마트 쪽에서 더 위에 있는 강 북쪽에서 해야 되더라고요. 여기가 강이니까 '산에서 강이 흘러나오는 곳' 키워드에 부합이 되는 곳이더라고요.

 

그렇게 전설 물고기 아귀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1년 차, 가을 26일 (82일)

 

내일은 가을 마지막 축제가 있는 날인가 보네요.

 

그리고 헛간도 완공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던 술통을 전부 배치를 했습니다. 언젠가 여기에 술통들로 꽉 차게 되겠죠?

 

그리고 마니한테 히터를 구입했습니다. 겨울에 이걸 설치해야 동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남은 시간에는 비밀의 숲으로 가서 단단한 나무를 수급하고,

 

그리고 크로버스한테 별방울을 구입했습니다. 이건 딱 한 번만 구매할 수 있는데 먼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주점으로 가면 많은 NPC들이 모여있는데요. 이때에 맞춰서 선물들을 준비하면 호감도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심해서 상자에 있었던 옷감을 꺼내서 재봉틀로 의류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요. 딱히 넣을 게 없어서 인벤토리에 있던 물고기를 넣어봤는데요.

 

이렇게 물고기가 그려진 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옷감만 충분하면 각잡고 코디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년 차, 가을 27일 (83일)

 

오늘은 영령의 전야제가 있는 날입니다.

 

위로 이동하면 이렇게 미로가 있는데요.

 

중간에 막혀 있는 것 같지만 잘 보면 살짝 뚫린 구간을 발견할 수 있었고,

 

끝까지 도달해서 황금 호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져다 판매하니 2500 골드가 나오더라고요.

 


1년 차, 가을 28일 (84일)

 

어느덧 가을 마지막 날이네요. 레시피를 또 하나 이렇게 배워줬고,

 

방에 쓰러진 셰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농장을 꾸미기 위해 일단 닭장과 외양간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술통의 수도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이리듐 스프링클러에 맞춰서 세팅까지 다 하고 나니 벌써 새벽이 다 되었네요.

 

그렇게 1년 차 가을이 끝이 났습니다. 겨울에는 농장 꾸미는 것과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플레이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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