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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가을 1일 (57일)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곧 있으면 겨울이 오기 때문에 열심히 또 노동을 해봐야겠네요.

 

먼저 여름 막바지에 의뢰를 맡겼던 황금 곡괭이를 찾고,

 

모았던 돈을 전부 다 털어서 크랜베리 씨앗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작물을 심기 전에 농장 배치를 다시 재정렬을 했습니다. 상자에 아이템이 들어있으면 옮길 수가 없는데요.

 

맨손인 상태에서 살살 클릭을 해주면 상자를 한 칸씩 옮길 수 있습니다.

 

작물까지 전부 다 심고 적당히 꾸며보니 꽤나 보기가 아주 좋네요. 이 맛에 농장을 꾸미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년 차, 가을 2일 (58일)

 

마굿간이 완성이 됐습니다. 닭장과 달리 말도 같이 오는데요.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의 최고 장점은 바로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마굿간이 완성되면 말없이 이동하기가 매우 귀찮아질 정도로 말이죠.

 

마을로 가니 루이스 집 앞에 게시판이 새로 생겼는데요. 게시판 공고보다 조금 더 어렵지만 보상이 더 좋아지는 그런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절 초반은 바쁜 시기라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낚시를 해서 꾸러미를 조금씩 채워주고,

 

로빈의 집에 가면 지었던 건물들의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건설과 달리 자유롭고 즉시 이동되서 편한데요.

 

마굿간을 집옆에 바로 붙여줬습니다. 지붕이 깔끔하게 딱 이어지기 때문에 보통 저기에 배치하는 게 국룰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오늘은 페니 생일이어서 집으로 찾아가 수선화를 선물을 해줬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꽃들은 NPC들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밤새 낚시를 한 덕분에 어항 번들도 전부 다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항 번들을 완성하면 광산 옆에 계곡을 가로막던 바위가 제거됩니다.

 


1년 차, 가을 3일 (59일)

 

이제 물가에 반짝이는 효과가 보이면 광물을 채취할 수 있게 되는데요. 윌리가 구리 냄비를 주는데 냄비를 통해서 광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효율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자로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자로 착용해 줬습니다.

 

운이 좋아서 해골 동굴을 가기 위해 사막으로 가는데, 갈 때마다 무조건 샌디에게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멀다 보니까 이때가 아니면 호감도 관리가 잘 안 되더라고요.

 

가서 금덩이도 열심히 캐주고, 케이크를 머금은 대형 슬라임이 있어서 잡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해골 동굴 탐방하는 게 스타듀 밸리 순수 재미 원탑이 아닐까 싶네요.

 


1년 차, 가을 4일 (60일)

 

로빈의 집에 방문해서 저장고를 하나 더 건설을 했습니다.

 

겨울에는 풀들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동물들이 밥 먹이려면 건초가 필요한데요. 가을에 많이 쌓아놔야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목욕탕에 방문했습니다. 목욕을 하면서 기력을 채울 수 있는데요.

 

보통 밥을 먹으면 회복이 되는데 돈을 마련하다고 전부 팔아버려서 어쩔 수 없이 방문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농장을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 차, 가을 5일 (61일)

 

혹시 번들 채울 게 있어서 돼지마차를 찾아갔는데 딱히 살만한 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희귀한 것들을 파는 게 돼지마차 밖에 없어서 금, 일요일에 항상 방문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이 엘리엇 생일이라 바로 해변에 있는 엘리엇 오두막으로 가서 스위트피를 선물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해골 동굴로 가서 광물을 얻으러 갔습니다.

 

운 좋게 무지갯빛 파편을 얻었습니다. 구하기 힘든 광물이라 싱글벙글했는데...

 

...?

 

.... 그리고 4,500골드도 잃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라이너스랑 만나게 되었습니다. 야생 미끼 제작법을 알려줬는데... 이벤트가 상당히 좀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는 직접 찾아보면 느껴볼 수 있을 겁니다.

 


1년 차, 가을 6일 (62일)

 

기차역에 심어뒀던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수액 채취기도 조금씩 더 추가를 해줬습니다.

 

길드로 가면 잃어버린 아이템을 하나 회수를 할 수 있는데요. 단, 딱 하나만 회수가 가능하고 가격도 원가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무지갯빛 파편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비밀의 숲으로 가서 단단한 나무를 얻어갔습니다.

 


1년 차, 가을 7일 (63일)

 

소스의 여왕 프로그램으로 또띠아 레시피를 배워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길드에 의뢰했던 무지갯빛 파편도 회수했습니다. 아니, 회수가 아니라 제값 주고 샀다는 게 맞겠네요.

 

사막으로 가면 이런 제단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무지갯빛 파편을 들고 제단의 정중앙으로 향하면...

 

이렇게 무지갯빛 파편이 갤럭시 소드로 연성이 됩니다. 갤럭시 소드의 성능이 굉장히 좋은데요.

 

대미지고 거의 2배고,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거의 배로 강해졌다고 할 수 있죠.

 

남은 시간에는 낚시를 하면서 소소하게 목돈을 벌어갔습니다.

 


1년 차, 가을 8일 (64일)

 

라이너스가 바구니를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날아와서 수락을 했습니다.

 

심었던 크랜베리가 전부 다 자라서 낫으로 한 번 쓱 긁어주고,

 

전부 판매를 하니 꽤나 쏠쏠한 골드를 벌 수 있었습니다.

 

라이너스의 바구니는 터널 앞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돈과 재료를 모아서 외양간 건설 의뢰를 했고,

 

그리고 황금 도끼 의뢰도 했는데, 이렇게 의뢰 두 개를 맡기니까 크랜베리 팔았던 돈을 다 써버렸네요.

 

그래도 낚시를 하면서 다이아몬드를 얻으니 내심 기분이 좋고 그렇습니다.

 


1년 차, 가을 9일 (65일)

 

일주일 후에 스타듀 밸리 품평회가 있습니다. 원래는 금별, 이리듐별을 도배한 농작물을 두는 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루이스 반바지를 여기에 사용을 할 예정인데요. 아직 마니랑 친하지 않아서 침실로 들어갈 수가 없는데 호감도를 올려서 반바지를 회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남은 시간에 광산으로 가다가 체력 관리를 못하고 또 쓰러졌는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차피 회수도 원가 주고 해야 하는 거라 그냥 없는 셈 쳐야겠네요.

 

밤에는 호수에서 낚시를 하면서 소소하게 목돈 벌었습니다. 가을부터 고급 스프링클러 제작이 가능해져서 그런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널널해져서 평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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