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 #04 - 게임하면서 가장 바빠지는 시기 | 1년 차 여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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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1일 (29일)

 

드디어 여름이 왔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1년 차 여름이 가장 바쁜 시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너스와 친해져서 '회' 레시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집 업그레이드를 아직 하지 않아서 요리를 할 수 없습니다. 레시피는 있는데 회를 만들 수가 없네요...

 

이제 저장고도 완성이 되어서 낫으로 풀들을 베다 보면 건초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풀이 자라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모아둬야 겨울에도 동물들을 기를 수 있죠.

 

이제 농사를 해야 하니 블루베리 씨앗을 구매하고, 의뢰를 맡겼던 구리 호미도 완성되어서 회수를 했습니다.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해서 고대 씨앗 제작법을 얻어주고,

 

블루베리들을 심고 물을 줬습니다. 아직 스프링클러가 없어서 좀 귀찮은데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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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2일 (30일)

 

농장에 작은 동굴이 하나 있는데 드미트리우스가 찾아와서 버섯과 과일박쥐 둘 중 하나 선택하면 된다면서 찾아왔습니다. 기억이 봄쯤에 찾아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제가 뭐를 늦게 했는지 여름이 되어서야 찾아왔네요.

 

농작물에 물을 주고, 조금이지만 농장도 살짝 꾸며줬습니다.

 

그리고 광산도 드디어 120층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해골 광산을 가야 되는데 아직 버스 번들을 뚫지 못했네요...

 

재료들을 모아서 발광석 반지를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밤에 어둡지 않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운 좋게 몬스터를 잡아서 얻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나오지 않아서 결국 직접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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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3일 (31일)

 

밤 사이에 지진이 났다고 합니다. 근데 뭐가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주지를 않네요. 농장도 멀쩡하고요.

 

(※ 알고 보니 로빈의 집 북쪽에 있는 온천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바위가 부서지는 이벤트였습니다. 저는 여름 17일 넘어가서 알아차렸습니다...)

 

스타듀 밸리에서 가장 꿀잼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루이스의 반바지입니다. 저는 얻어서 돌려주지 않고 이곳저곳 사용하면서 재미있게 사용할 계획입니다.

 

바지는 마니의 침실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뢰가 있으면 될 수 있으면 최대한 하는 편입니다. 보상 골드가 괜찮고 호감도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농장 동굴로 들어가니 과일들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대부분은 번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채워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 쪽이 얻기가 번거로워서 과일박쥐를 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낚시를 하다가 전설 물고기를 보기는 했는데, 아무리 시도해도 낚을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철저한 준비를 해서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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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4일 (32일)

 

TV를 보다 보면 이렇게 꿀팁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나온 지 7-8년 된 게임이라 고인물들은 대충 알고 있지만, 저같이 애매한 플레이어는 이런 정보들이 유용하더라고요.

 

동굴 오른쪽에 바위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원래는 철 곡괭이로 제거를 할 수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남는 폭탄으로 제거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드워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은 알 수 있지만 정확한 대화와 상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드워프 두루마리' 4개를 박물관에 기증을 해야 하는데요.

 

저는 아직 2개밖에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재스 생일입니다. 뭐를 좋아하는지 몰라서 일단 들고 있던 파스닙을 줬는데요.

 

생일 때 싫어하는 선물을 주면 호감도가 왕창 깎이는데... 망한 것 같네요.

 

남은 시간에는 밤낚시를 했는데요. 약간 난이도가 어렵지만 슈퍼해삼이 쏠쏠하게 벌리기 때문에 최대한 잡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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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5일 (33일)

 

아침부터 로빈의 집으로 찾아가 닭장 건설 의뢰를 맡겼습니다. 건설을 누르면 장소를 정할 수 있는데요. 어차피 나중에 다시 옮길 수 있어서 대충 아무 데나 선택을 했습니다.

 

운세가 좋지 않아서 낚시만 계속했는데요. 실수록 기력을 과소모를 해버려서 탈진을 해버렸습니다. 걸어서 돌아가기 귀찮아서 그냥 새벽까지 낚시하다가 노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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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6일 (34일)

 

옆에서 로빈은 닭장을 건설하고 있고, 저는 농작물에 물을 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산 106층에 정말 운 좋게 무지갯빛 파편과 이리듐 광석을 얻었습니다!! 싱글벙글하면서 계속 광질을 했는데...

 

근데 몬스터의 공격에 맞아 쓰러져서 아이템을 대량으로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되돌라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죠. 무지갯빛 파편과 드워프 두루마리도 얻어서 괜찮았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냥 그대로 진행을 하는 게 그나마 더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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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7일 (35일)

 

오늘 소스의 여왕 프로그램을 시청하니 생선구이 레시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장간에 방문해서 강철 도끼 의뢰를 맡겼습니다. 슬슬 단단한 나무도 많이 필요한 시기라 평소보다 빠르게 의뢰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주점에 방문해서 샐러드도 구매를 해줬는데요. 샐러드가 효율이 좋아서 대여섯 개 정도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모아둔 보석들을 각각 2개씩 정도 남기고 싹 판매를 해주니 꽤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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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8일 (36일)

 

드디어 닭장이 완성이 됐습니다. 이제 마니를 찾아가서 닭을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여름 8일은 거스의 생일이라서 선물을 주기로 했는데요. 뭘 좋아하는 지를 몰라서 리크를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싫어하지는 않는데 좀 애매한 선물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마니가 가계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월, 화, 목은 아예 쉰다고 합니다... 지금은 월요일이라 이틀 뒤에 다시 찾아오기로 했습니다.

 

남은 시간에 광산에 가서 다이아몬드를 얻어서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또 공격에 맞고 쓰러져서 대량의 아이템을 잃어버려서 다이아몬드는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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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여름 9일 (37일)

 

의뢰를 맡겼던 강철 도끼를 다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바로 강철 곡괭이 의뢰를 맡겼습니다. 뭔가 클린트를 쉬게 놔두면 손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강 북서쪽으로 가면 이렇게 나무가 가로막고 있는데요. 강철 도끼가 있다면 부술 수 있고 비밀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일마다 단단한 나무를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며 종종 방문해서 단단한 나무들을 수급할 예정입니다. 당장 말을 타기 위한 마굿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100개가 필요하죠.

 

그리고 평소에는 버섯을 얻을 수 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이런 야채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건 그냥 파는 게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비밀의 숲에 작은 연못이 있어서 낚시를 해봤는데 정체 모를 상자가 나와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까 이렇게 가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구를 이런 식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여름 채집물을 모아서 번들을 클리어했습니다. 보상으로 여름 야생 씨앗을 얻어서 이것도 심어줘야겠네요.

 

채집 5레벨을 달성해서 스킬을 선택을 해야 했는데, 둘 다 나쁘지 않아서 고민을 좀 하다가 목재는 나중에 돈 주고 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채집가로 선택을 했습니다.

 

나중에 돼지 키워서 얻을 수 있는 송로버섯이 채집 판정이라 운 좋게 2개를 얻는 방향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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