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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화. 칼라마 해방작전 -열쇠를 찾아라-
오아시스 칼라마의 할라할라 촌장으로부터 도와달라는 편지가 옵니다. 여러분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늑대의 도시로 향하기로 합니다. 여러분은 헝거에게서 금단의 문의 열쇠를 빼앗고 칼라마를 해방시킬 수 있을까요?
학교 앞의 미나가 주인공을 찾았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우체국에 편지가 왔다는 소식이었다. 우체국의 콘라드에게 편지를 받아오니 약간 다른 내용이었다. 항구마을 쥬다의 압둘라가 자기에게 온 편지를 찾아가라는 그런 이야기였다.
항구마을 쥬다에 도착해서 압둘라를 만나 찾아가라는 편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압둘라가 말하길 바다에서 이런 편지가 흘러 들어왔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저번에 금단의 동쪽에서 보았던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저번에 같이 갔었던 아론 선생님께 찾아가 편지를 보여주니 사막에서 봤던 사람들이 맞다는 말을 해줬다. 하지만 금단의 문 너머의 있는 사람이고, 금단의 문을 함부로 열 수 없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도와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 교실 밖으로 나가니 소피아가 보였다. 소피아는 고민이 있으면 책을 읽어보라는 권유를 해줬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도서관으로 찾아가 사서 멜리를 찾았다. 고서 보관실로 가기 위해서는 교장 선생님의 허락이 있어야 했지만 간곡하게 부탁하니 몰랴 들어갈 수 있었다.
고서 보관실로 들어가 금단의 문에 대한 내용들을 읽어볼 수 있었다.
500년 전 아즈카 대마왕이 아르피아 대마법사에게 봉인 되었다. 그 후, 아즈카 대마왕을 부활시키려고 그를 추종하는 웨일라 북쪽의 악의 무리는 끊임없이 남쪽으로 내려와 선한 마법사들과 인간을 괴롭혔다.
그래서 선한 마법사들은 웨일라 대륙을 반으로 가르는 문을 만들어 그들을 막기로 했다. 문은 세 개가 있는데, 바로 금단의 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금단의 문을 넘어 펠리오 왕국과 크리스탈 왕국, 그리고 소수의 선한 마법사와 인간들이 그 쪽에 갇히게 되었다.
불쌍한 일이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각 금단의 문의 열쇠는 세 개로 그 열쇠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멜리에게 열쇠를 반납하고 나니 교장 선생님이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아마 무단으로 고서 보관실에 출입한 사실을 알게 된 모양이었다. 그렇게 교장실로 향했는데 의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금단의 문을 열어 오아시스 칼리마의 사람들을 해방시키라는 이야기였다. 선한 마법사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3대 현자의 허락이 모두 필요하기에 아직 가루다, 쟈칼의 허락이 필요했다.
독수리 마을의 가루다를 찾아가 금단의 문 해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의외로 흔쾌히 허락했다. 마법사 친구가 그곳의 사람들과 만난 것이 운명이니 여는 것에 대해서 말리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쟈칼의 폭포로 향했다. 오착하니 도비엘이 쟈칼의 심기가 좋지 않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쉽게 허락을 얻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모리스, 가루다가 허락했다는 사실을 듣고 뭔가 깊은 뜻이 있는 것 같다며 수중 던전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구해오면 허락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수중던전에 가서 찾아오니 잃어버린 물건은 바로 쟈칼의 오줌이었다...
그렇게 3대 현자의 허락을 모두 얻고 다시 교장실로 향했다. 모리스 교장 선생님은 칼라마 사막으로 가는 좌표는 211.24.56라고 알려주며, 아론 선생님과 같이 함께 가라는 말을 해주셨다.
교장 선생님이 주신 좌표를 가지고, 상점가의 바바라 할머니 집에서 텔레포트를 통해서 다시 금단의 동문 너머의 칼라마 사막으로 향했다. 그 다음 저 멀리 보이는 오아시스로 방향을 틀었다.
할라할라 촌장을 찾아가 받은 편지를 다시 돌려주며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떠난 이후에 헝거에게 갖은 괴롭힘과 협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바로 지체없이 늑대의 도시로 향했다.
헝거의 수하들을 하나 둘 물리치고, 다시 헝거와 만날 수 있었다. 쟈칼에게 받은 선물을 헝거에게 뿌리고 바로 전투에 돌입했다. 열세였던 헝거가 도망치고 그 자리에는 금단의 문 열쇠가 있었다. 늑대의 도시에서 빠져나와 금단의 동문 앞에 가서 금단의 문을 해방했다.
드디어 오아시스 칼라마 사람들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금단의 동문이 완벽하게 열린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연 것은 동문의 초입. 그리고 북문과 서문까지 있으니 아직 한참 멀었다. 이제는 문을 해방했기에 악의 세력과 전보다 쉽게 출입이 가능해졌기에 앞으로의 모험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는 느낌도 같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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