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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화. 파파데이 1부 -오아시스 사람들-
웨일라의 명절 파파데이가 돌아옵니다. 부모님의 얼굴을 모르는 여러분은 수정구슬을 통해 아빠의 얼굴을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칼리마 사막으로 텔레포트가 되어버린 수정구슬은 행방이 사라지고... 여러분은 과연 수정구슬을 찾아내어 아빠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1층에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마틸다는 오늘은 파파데이라면서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선물을 드리는 날이라고 알려두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별 반응 없이 지나쳤다. 히나는 평소에 밝은 애인데 왜 그런지 이해 할 수 없는 표정이었다.

줄리아 선생님이 주인공을 찾았다. 아버지, 어머니의 이름칸을 비워둔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였다. 주인공은 지금까지 부모님없이 할아버지의 손에 자랐기 때문이라고 선생님께 알려주었다.


교실 밖에 나오면서 문득 생각을 했다. 할아버지가 아버지에 대해서 지금까지 설명을 딱히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 찾아가서 아버지에 물어보니 아버지는 살아있으나 지금은 알려줄 수 없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할아버지는 데런 왕국의 보따리 상인에게 물건을 받아서 큐리어스 마녀에게 전달해라는 심부름을 했다. 그리고 주인공이 떠난 후에는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데런 왕국의 보따리 상인을 찾아갔으나 가족이라는 증거가 없어서 다시 할아버지를 찾아가 증명할만한 주문을 외워서 가니 누에 열매를 받을 수 있었다. 큐리어스 마녀를 찾아가 누에 열매를 전달하니 큐리어스 마녀가 뭔가 고민이 있어보인다라는 말을 했다. 사생활이라고 답하니 수정구슬이 네가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도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 말을 듣고 학교 상점가의 바바라 할머니를 찾아갔지만 사람을 텔레포트를 시키는 중에 실수로 수정구슬도 같이 빨려 들어가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아론 선생님에게 부탁을 했다는 말을 해주었다. 그쪽으로 텔레포트를 해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네비니움 광석이 없어서 난쟁이 광산의 코비를 찾아가면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난쟁이 광산에 찾아가서 네비니움 광석을 받아 텔레포트로 수정구슬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모래밖에 없는 사막이었다. 시야에 오아시스가 보여서 일단 그곳으로 향했다. 오아시스에는 자신을 쭐루쭐루라고 소개하는 사람에게 한 마법사를 본 적 있냐고 물어봤다. 쭐루쭐루는 남쪽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기는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내려가보니 아론 선생님이 그곳에 있었다.


이후 아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곳은 금단의 동문 너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할라할라 촌장님이 보자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정구슬은 북쪽에 있는 도시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도시의 이름이 늑대의 도시라고 알려주니 바로 헝거가 떠올랐다. 알고보니 늑대의 도시는 헝거가 지배하는 곳이었다.

수정구슬을 구하기 위해서 몰래 늑대의 도시로 잡임해서 수정구슬을 찾을 수 있었으나 헝거에게 발각이 되었다. 헝거는 어떻게 찾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살려보낼 수는 없다며 달려들었지만 아론 선생님과 같이 제압을 할 수 있었다.


다시 오아시스 칼라마에 도착해서 수정구슬을 통해 아버지의 모습을 한 번 보기로 했다. 주문을 외어 아버지의 모습을 보려고 하니 형체만 보이고 수정구슬이 당장이라도 깨질듯한 모습이었다. 아쉽게도 그 이상은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알아내는 날이 올 것이라고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할라할라 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를 꼭 구출을 해달라며 금단의 문의 열쇠는 헝거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헝거가 금단의 문을 넘어서 올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기도 했다.


학교로 돌아가 아론 선생님에게 수정구슬을 다시 돌려주었다. 아론 선생님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수정구슬에 비춰질 정도면 분명히 살아 계실 것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그래도 언젠가는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 지는 듯 했다.


제 32화. 파파데이 2부 -별가루 케이크-
내일로 다가온 파파데이. 침울해 하는 여러분을 위해 착한 친구들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여러분의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 선물에 눈독을 돌리는 악당들이 있네요... 과연 여러분은 할아버지에게 마음의 선물을 전할 수 있을까요?



학교 앞의 미나가 주인공을 찾았다. 케스노가 학교 전망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였다. 학교 전망대로 가서 케스노와 대화를 나눴다. 부른 이유는 줄리아 선생님이 찾고 있다는 이유였다.


그렇게 줄리아 선생님을 찾아가니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리면 기뻐하지 않겠냐며 친구들고 발벗고 나서서 같이 도와준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학교 홀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눴다. 꽃은 아카니아 꽃으로 정했고,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인 케이크로 정했는데 마틸다가 데런 왕국 왕실 요리사에게 맡기려고 했지만 히나는 좀 더 정성을 들여야 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찾아가보기로 했다.


그 사람은 바로 오당카 마법사였다. 오당카 마법사는 귀찮다며 거절했다. 마틸다는 데런 왕국 공주의 권위로 협박아닌 협박을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히나는 주인공을 길러준 할아버지를 위한 케이크라고 말하니 뜻깊은 의미가 가졌다며 허락을 했다. 하지만 마틸다 공주는 데려가지 않겠다며 루돌프의 응가를 치워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마틸다는 그래도 주인공을 위해서 이정도의 굴욕은 감수해주기로 했다.


오당카의 특제 케이크의 비밀은 '별가루'라면서 요정의 성 님펜의 레오나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레오나를 찾아가 별가루에 대해 물어보니 아직 별이 가까이 지는 시점이 유지 않아 채취를 못했다며 아수리아 왕국의 써니가 알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

히니와 오당카 마법사와 같이 아수리아 왕국에 도착해 써니에게 물어보니 망원경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르피아 마법학교 전망대에 있다면서 마침 오늘이 별이 가까워지는 날이니 동경 27도, 위도 58도에 가까워진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학교에 도착해서 망원경을 알려준대로 맞춰서 바라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동상 하나가 있었다.


나오미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잘 모르겠으니 바바라 할머니께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해주었다. 오당카 마법사는 나오미 선생도 모르는게 있다면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을 했다. 나오미 선생님은 먼저 속을 긁으니까 그렇다는 말을 하니 오당카가 이게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하니 나오미 선생님 버럭 화를 내며 쫓아냈다.


그렇게 바바라 할머니에게도 물어봤지만 동상의 위치를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레오나에게 돌아가서 물어보니 동상을 알고 있었다. 요정들에게는 성지라면서 요정들의 선조인 이시네스 여신을 기념한 동상이고, 위치는 불꽃마을 위쪽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레오나는 동상 앞에서 주문인 '로으앞 다니습겠하 도효'를 외우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망원경에서 봤던 동상 앞에서 주문을 외우니 별가루를 얻을 수 있었다. 귀한 별가루 때문인지 떠돌이 용병들이 기습을 하기도 했지만 제압한 뒤 오당카 마법사의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이미 완성된 케이크이 별가루를 뿌리니 특제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또 떠돌이 용병이 기습을 해서 제압하는 도중에 케이크가 부서져버렸다.

어쩔 수 없이 아카니아 꽃을 들고 친구들과 같이 할아버지께 찾아갔다. 아카니아 꽃을 달아드리며 케이크는 떠돌이 용병단이 망쳐버려서 가져오지 못했다고 전했지만 할아버지는 이미 큰 선물을 얻었다며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다. 그리고 너희 아버지는 네가 최고의 마법사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기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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