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마지막 군단' 찍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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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군단

마지막 군단 / (출시일 2019.03.11)

 

각 영웅과 유닛들을 배치하면서 전투를 치르는 방치형 전략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

기본적으로 3x3 너비의 진형이 짜여져 있으며, 정중앙에는 영웅이 배치하게 됩니다.

나머지 8칸에 병사를 넣게 되는데, 각 영웅마다 칸 버프가 따로 존재해서 조합도 신경을 써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각 영웅의 부대마다 유물의 3개까지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대를 생성해서 영웅을 배치를 할 수 있는데 1번 부대가 전멸하게 되면,

2번 부대가 나가는 방식이기에 순서도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타 유저와 경쟁을 할 수 있는 PvP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일일 보상으로 병사, 보석 수급이 되기 때문에 최소 5번은 돌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일종의 패시브를 강화하는 '연구'가 있는데, 따로 재화가 들지는 않고 오직 시간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갈수록 연구 시간이 길어지는 편이라 보석을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끝까지 찍기가 힘들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방치형 게임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보상이 존재하는데, 골드 밖에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켜놓고 절전 모드 방치를 하게 되는데, 스테이지를 밀 때마다 병사, 골드, 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물을 얻는 방법 중에서 직접 제작을 하는 방법 또한 존재합니다.

 

유물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병사, 영웅, 유물 등 들어가는 것들이 많으며

재료의 수, 등급에 따라서 상위 등급의 유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보스를 잡는 '토벌전'이 존재합니다.

일정 레벨 이상의 보스를 잡으면 한정 유물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간단한 평가

정말 말 그대로 다수 vs 다수로 전투를 하는 방치형 게임.

 

영웅과 주변에서 보좌를 하는 병사, 그리고 유물 조합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딱 이렇게 3개가 끝이기 때문에 다소 단조로운 구성이기는 나름대로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치를 위해서 무조건 게임을 켜놔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이런식으로 대규모 전투를 행하는 방치형 게임은 잘 없기에 꽤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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