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아르피아] 메인미션 제 17~21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편

제 17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첫 번째 시험-

마법 학교에도 중간고사 기간이 있네요. 마법기초학, 마법약, 던전탐험, 마법전투, 비밀시험 등의 과목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교장 선생님은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은 마법사 등급을 낮춰 버릴거라고 으름장을 놓으십니다. 여러분은 첫 번째 과목인 마법 기초학을 통과 할 수 있을까요?

모리스 교장 선생님이 주인공을 찾았다. 교장 선생님은 토끼 펫을 선물로 주시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고맙다며, 곧 중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1층으로 내려가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1층으로 내려가니 모든 학생들이 모여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료마 선생님이 등장해서 아르피아 마법학교 중간고사를 볼 곳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첫번째는 '마법 기초학, 두번째는 '물약 조제', 세번째는 '던전 탐험', 네번째는 '마법 전투', 마지막은 '비밀 시험'으로 총 5과목의 시험을 본다는 것이었다.

일단 주인공, 히나와 케스노와 같이 동행을 하면서 중간고사 첫번째 과목인 기초 마법학 시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줄리아 선생님은 마법 주문부터 아이템까지 다 알아야 하는 시험이라며 시험 문제는 '퀴즈 포켓'이 출제를 한다면서 칠리 선생님께 찾아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칠리 선생님에게는 두번째 시험인 물약 조제 시험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각자 난이도에 맞는 주문서를 골라 재료를 넣어 물약을 만드는 시험이었다. 쉬운 물약이면 성공하기가 쉽지만 그만큼 점수를 많이 얻기가 힘이 드니 적당한 주문서를 골라야 한다는 말을 해주었다.

세번째 시험인 던전 탐험은 나오미 선생님께 찾아가 설명을 들었다. 말 그대로 던전을 탐험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 다음 네번째 시험인 마법 전투는 콜로세움의 딕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몬스터와 전투를 하는 시험인데 쉬운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을 해주었다.

대망의 마지막 시험은 모리스 교장 선생님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각자 개인의 능력에 따른 비밀 시험을 출제할 것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시험의 설명을 들은 뒤 히나와 케스노랑 시험에 대한 의논을 나눴다.

케스노는 자신이 수업에 많이 빠져서 마법 백과사전을 외우는 것이 나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주인공도 이런저런 일로 수업을 많이 빠졌기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 받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소피아가 책을 가져가버렸다. 도서관에 있던 마틸다는 데런 왕국 전용 서재가 있으니 읽고 빌려줄테니 가져와달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렇게 마틸다의 편지를 받아 데런 왕국의 세자르 3세를 알현해 편지를 전달해서 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마틸다에게 전해 줬지만 읽고 빌려준다고 했으니 지금 당장 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노심초사하고 있었을때 아이작이 자신이 뾰족한 수를 알았다면서 조지 아저씨에게 찾아 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조지 아저씨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퀴즈 포켓은 사실 쌍둥이라면서 그 둘은 반드시 똑같은 질문을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을 해주었다. 다른 퀴즈 포켓은 더글라스 아저씨가 알고 있다라는 귀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더글라스 아저씨를 찾아가니 자신의 뚫어뻥이 부러졌다면서 수리를 위해서 뚫어나무를 대지마을에서 구해오라는 부탁을 들었다. 대지마을의 라우라 촌장은 구하기 힘든 물건이라면서 훌라버섯을 피우면 또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훌라버섯은 마법사의 도시의 조커도 하다가 포기할 정도로 꽤나 어려운 모양이었다.

그렇게 마법사의 도시로 향해 조커에게 훌라버섯을 피우는 방법을 물어보니 주문을 외우고 요정의 발톱가루를 뿌리면 된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바로 요정의 섬 님펜의 레오나에게 가루를 받아와서 훌라버섯에게 바로 시도를 했다.

주문을 외우고 가루를 뿌리니 훌라버섯을 피우니 갑자기 공격을 해왔다. 제압하는게 상당히 어려웠는데 피우는 것이 아닌 제압하는 것 때문에 어려웠구나 싶었다. 그리고 훌라버섯이 있었던 자리에는 훌라보석이 있었다.

그렇게 훌라버섯으로 뚫어나무를 받은 다음에 더글라스 아저씨에게 전해주었다. 더글라스 아저씨는 또 다른 퀴즈포켓은 오당카 마법사에게 있다면서 가는 길에 석류하나 가져가라는 말을 해주었다.

석류를 얻은 다음 오당카 마법사를 찾아갔다. 그 옆엔 또 다른 퀴즈 포켓인 동생이 있었는데 문제를 꺼내보니 '대륙 너머의 신성 기사단이 쓰는 기초 마법인 홀리 라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문제였다. 상당히 어려웠는대 오당카는 자신이 답을 알고 있다면서 석류를 건네준 보답으로 답을 알려주었다.

(허공에 십자가를 긋고, 성모의 눈물을 뿌린 다음...)
산티아고 콤스텔로지아 홀리 라이트~ 성스러운 빛이여~ 타올라라!

라고 알려주었다.

그렇게 학교로 돌아가고 중간고사 첫번째 시험이 시작되었다. 절망적인 난이도에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속출했다. 그렇기 주인공 차례가 오고 문제를 꺼내보니 같은 문제가 나와서 답을 맞출 수 있었다.

퀴즈포켓 형은 뭔가 의심이 들어 문제를 하나 더 맞춰보라는 말을 했다. 다시 문제를 꺼내보니 '훌라버섯을 피우는 방법'에 대힌 문제였다. 직접 해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줄리나 선생님은 놀라면서 다시 봤다며 마법 기초학 시험 학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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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2부 -아카니아 꽃-

아르피아의 중간고사에서 제일 쉽다는 마법약 시험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가루다 님의 독감 때문에 시험을 치루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대로 낙제가 되어 버리는 걸까요?

두번째 시험을 시작하기 전 학교 1층에서 아이작을 만났다. 이번 모든 시험에 퀴즈 포켓이 관여한다는 이야기였다. 시험을 위해서 칠리 선생님을 찾아가니 줄리아 선생님께 가서 퀴즈 포켓을 받아오라는 부탁을 들었다.

퀴즈 포켓을 받아오면서 퀴즈 포켓은 주인공을 보면서 계속 뭔가 의심이 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칠리 선생님을 찾아갔다. 칠리 선생님은 각자 만들 물약을 직접 골라서 만들어 보라는 시험을 내었다. 쇼우는 마비 치료제를 골랐고, 주인공은 마법 고급 물약을 선택했다.

밖을 나와보니 히나와 아이작이 있었다. 아이작은 현자의 물약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터무니 없는 말을 했다. 히나는 재료를 구하려면 빨리 마법 도구점으로 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사무엘 아저씨는 반나절 전에 이미 다 팔렸다면서 불은 불꽃마을, 얼음은 얼음마을, 흙은 대지마을, 바람은 독수리 마을, 강화 마나스톤은 압둘라에게 직접 구해오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는 했다.

불꽃 마을에 도착해서 용암을 구하려고 했으나 맨 손으로 구할수가 없었다. 에머리 촌장은 용암 국자가 있으면 되지만 그냥은 못 주고 델핀의 심부름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델핀에게 찾아가니 불꽃 마을 오면서 봤던 조각상에사 오른쪽으로 꺽으면 호수가 나오는데 거기에 뽀득 수세미를 가져오는 간단한 심부름이었다.

그렇게 불을 획득하고 용암 국자를 반납하니 중간고사 기간이면 진작에 줬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얼음 마을을 찾아갔으나 얼음을 공짜로 얻을 수는 없었다. 얼음 던전에서 아이스 골렘을 퇴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과거 쿨스톤이 있었던 얼음 던전에 들어가서 아이스 골렘을 잡았다.

얼음을 얻고 흙을 얻기 위해 대지 마을을 찾았다. 흙을 얻기 위해서 훌라 버섯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저번에 한 번 당해서 그런지 주문없이 바로 공격을 해왔다. 겨우 훌라버섯을 제압하고 흙을 박을 수 있었다.

이제 바람을 얻기 위해서 독수리 마을을 찾았다. 별일 없이 시바에게 바람을 받았지만 가루다님이 독감에 걸렸는데 간호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면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 시바는 난쟁이 광산에 피는 '아카니아 꽃'이라는 귀하고 치료에 탁월한 꽃을 구해오면 된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광산 쪽으로 들어가면서 찾다가 난쟁이의 옛 광산에서 아카니아 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난쟁이 광산 앞에서 기다리는 시바에게 아카니아 꽃을 건네 주었다. 시바는 양이 충분하다면서 주인공에게 남은 아카니아 꽃 한 송이를 다시 주었다.

이제 강화 마나스톤을 구하기 위해 압둘라를 찾았으나 이미 아이작이 마지막 물량을 구입을 해버려서 재료를 전부 구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칠리 선생님은 주인공의 조제서가 전부 다 작성이 되지 않았다라는 말을 해주며 최하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주었다.

앞 순서가 아이작이라 현자의 물약을 만드는 모습을 보았는데 뭔가 잘못되었는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아이작이 쓰러졌다. 주인공은 조제서에 적힌 마법 고급 물약이 아닌 아카니아 꽃을 활용해서 치료 물약을 조제해서 아이작에게 약을 먹여 치료를 했다.

그렇개 아이작은 0점, 주인공은 위급한 상황에 맞게 치료 물약 조제해서 치료를 성공해서 특별하게 100점을 받으면서 두과목 100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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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3부 -수중 던전-

세 번째 시험. 여러분은 퀴즈포켓이 짝지어준 친구 들과 함께 던전탐험을 떠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목숨까지도 책임저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층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소피아가 주인공에게 나오미 선생님이 찾으신다며 찾아가보라고 말했다. 찾아가보니 퀴즈 포켓에 손을 넣으며 같은 조가 될 친구의 이름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이작과 마틸다가 나오게 되었다. 이번 시험이 쉽게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마틸다와 아이작을 만나 모여 있었는데 히나가 찾아가 주인공에게 교장 선생님이 찾으시니 교장실로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교장실에 가니 퀴즈 포켓은 쌍둥이고, 오당카의 오두막에 있으니 시험 끝나고 데리고 오라는 말을 들었다. 주인공은 뭔가 선생님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는 했다.

다시 학교 밖으로 나와서 바벨 신전 앞에서 아이작과 마틸다를 만났다. 조장을 정해야 했는데 콜로세움에서 대결로 정하기로 했다. 당연하게도 주인공이 조장이 되었다. 다시 나오미 선생님께 찾아가니 퀴즈 포켓이 던전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데런 왕국의 찰흙판을 구해서 각 마을의 표식을 넣으면 던전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렇기 데런 왕국으로 가서 세자르 3세를 알현하니 왕국 경기장이 가보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왕국 경기장에서 찰흙판을 얻은 후에 3명이니 각자 마을이 가서 표식을 얻어오기로 하였다.

주인공이 불꽃 마을 표식을 담당하게 되어서 에머리 촌장을 찾아가니 델핀에게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델핀은 오는 길에 떨어뜨리고 온 것 같다며 웨일라 강가 근처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가에 가보니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 자리에 훌라버섯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겨우겨우 제압을 하고 표식을 찾을 수 있었다.

표식을 얻은 후 다시 데런 왕국에 집합 후 찰흙판에 얻은 표식을 모두 넣으니 쟈칼의 폭포를 가르키고 있었다. 쟈칼의 폭포를 찾아가서 폭포를 자세히 보니 뒤에 공간이 있어서 들어가니 나오미 선생님이 그 자리에 기더리고 있었다.

나오미 선생님은 이 곳이 바로 시험 장소인 '수중 던전'이며 입장 시 쇠창살이 내려오면서 잠기게 되며 탈출하기 위해서는 3개의 열쇠를 찾아야 탈출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었다. 수중이라 숨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 앞에 있는 공기 방울을 먹으면 공기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그리고 네비니움 광석을 건네주면서 열쇠가 가까이 있으면 광석이 빛이 난다는 힌트도 알 수 있었다. 지체없이 바로 수중 던전에 입장해서 열쇠를 찾게 되었다. 겨우겨우 2개까지 찾았으나 빠른 탈출을 위해서 각자 흩어져서 열쇠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열쇠를 찾고 아이작과 마틸다와 같이 나가려고 했으나 문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근처를 찾아봤지만 없어서 일단 먼저 수중던전에서 나가보기로 했다.

나오미 선생님은 나머지 둘은 어디로 갔냐면서 찾아오겠다고 했지만 주인공이 찾아오겠다며 다시 수중던전으로 들어갔다. 구석까지 다 뒤져보니 아이작과 마틸다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그렇게 셋이 모여서 다시 수중 던전에서 탈출을 하였다.

나오미 선생님에게 네비니움 광석, 찰흙판과 열쇠를 모두 반납을 하니 일단 양호실에 가서 치료를 받고 오라고 해서 양호실에 방문을 했다. 아멜라 선생님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면서 간단한 치료를 해주었다.

치료 후 퀴즈 포켓이 채점을 해주었는데 아이작과 마틸다는 25점을 받았다. 단합하지 못해서 위기가 있었지만 빠르게 탈출하는데에는 성공을 했다. 조장인 주인공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서 인정하기 싫지만 100점 주겠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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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4부 -비밀의 몬스터-

네번째 시험. 마법전투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몬스터들을 상대로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마법을 시험해야해요.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최강의 몬스터는 과연 무엇일까요? 모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학교 1층에서 아론 선생님의 말을 들었다. 이제 시험도 절반이 넘었고, 이번 네번째 시험은 저번보다 어려우니 각오하고 콜로세움의 딕을 찾아가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주인공은 옆에 있었단 소피아와 쇼우와 같이 가게 되었다.

딕은 아주 강한 몬스터와 싸우게 될 것이라며 왜 퀴즈 포켓이 이런 몬스터를 데려왔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서 일단 구속구로 절반의 힘으로만 싸울 것이라고 했다. 시험에 대한 건 료마 선생님이 알려주실 것이라고 했다.

료마 선생님은 난이도는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 이렇게 존재하고 최상급이 아까 딕이 말한 몬스터일 것이라고 했다. 금단의 문 너머에서 온 녀석이고, 이 최상급 몬스터와 싸울 수 있는 사람은 2명이니 열심히 잘 해보라는 격려를 해줬다.

소피아, 쇼우와 주인공은 각자 금단의 문 너머에서 온 몬스터에 대해 정보를 알아보고 서로 공유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콜로세움에 가서 몰래 확인을 해봤는데 그림자 정도만 볼 수 있었다.

조지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더글라스 아저씨가 아는 것이 많으니 한번 물어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렇게 더글라스 아저씨를 찾아가니 오당카의 오두막에 있는 퀴즈포켓 동생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주었다. 주인공은 뭔가 찝찝했지만 정보를 알고 싶으니 다시 쌍둥이 퀴즈포켓을 찾아갔다.

퀴즈 포켓을 통해 알아보니 마지막 최상급 몬스터의 정체는 바로 '어스 드래곤'이었다. 이 말을 듣고 다시 학교의 도서관으로 가서 소피아와 쇼우에게 이 정보를 전달했다. 관련 서적을 찾아보니

어스 드래곤은 최상급 몬스터 중 하나로 최근 웨일라 대륙에서는 출현한 적이 없다. 몸의 피부는 강철같고,
손톱과 발톱은 검이나 창같이 뾰족해서 적을 갈갈이 찢어버린다. 또 강한 화염 공격이 주특기이며, 그 불을 맞게 되면 몸에 불이 들러붙어서 죽을 때까지 몸부림을 치게 된다... 불꽃 공격을 하기 직전 목주머니가 부풀어 오른다.

라는 내용을 찾으니 어렵다고 생각은 했지만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몬스터라 쉽지 않을듯 했다.

그렇게 시험이 시작되고 초급 몬스터는 콜로세움에서 바로 전투를 했다. 생각한 만큼 간단한 난이도였다. 중급 몬스터부터는 잡아와야 했는데, 학교 지하 비밀 던전에서 몬스터가 있는 방에 들어가 잡아와야 했다. 모험을 하면서 늘 봤던 상대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잡아온 캡슐을 들고 딕에게 찾아가니 아이작은 중급 몬스터 선에서 기절했고, 마틸다 공주도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상급 몬스터는 다시 콜로세움에서 상대하게 됐는데 중급 몬스터와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히나와 케스노가 탈락을 했고, 이제 남은 사람은 주인공과 쇼우, 소피아만 남게 되었다.

여기서 딕은 특별 단계가 있는데 도전 해볼 것이냐고 제의를 했는데 바로 받아들였다. 몬스터는 얼음 마을의 던전에서 아이스 골렘을 잡는 것이었다. 아이스 골렘도 예전에 잡아봤기에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여기서 소피아가 아쉽게 탈락을 했는데 전투 도중 받은 대미지가 커서 기권을 한 것이었다.

이제 주인공과 쇼우가 어스 드래곤과 한 판 붙게 되었는데, 퀴즈 포켓에서 구속된 어스 드래곤을 소환을 했다. 먼저 쇼우와 전투를 했지만 아무리 구속구를 채워도 결국 용은 용에 쇼우가 이길 수 없었다. 이제 주인공과 상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스 드래곤이 쉽게 쓰러지게 되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 찰나에 어스 드래곤이 구속구를 풀고 날아가버렸다. 일부러 기절한 척을 해서 방심을 유도를 한 것이다. 일단 돌발 상황이라 학교에서 대기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에드워드 경이 학교를 찾아왔다. 데런 왕국에 어스 드래곤이 나타났다며 드래곤을 풀어준 아르피아 마법학교에 정식으로 항의를 하러 온 모양이었다. 일단 교장실로 안내 후 다시 료마 선생님을 찾아갔다.

일단 료마 선생님은 자신과 쇼우가 서쪽, 주인공과 퀴즈 포켓이 남쪽을 탐색하기로 했는데 퀴즈 포켓과 같이 다니려고 하니 좀 찝찝했다. 일단 데런 왕국 병사들의 정보를 듣고 불꽃 마을로 향했다. 에머리 촌장은 이미 드래곤이 왔다 갔다면서 서쪽으로 날아갔다는 말을 해주었다. 퀴즈 포켓은 아마 금단의 문 서쪽으로 갔을테니 빨리 가봐야 한다는 말을 했다.

금단의 문 서쪽으로 가보니 어스 드래곤이 있었다. 일단 넘어 보내면 안되기 때문에 일단 바로 전투를 했다. 룡룡뱀, 훌라버섯 때보다 상당히 고전했지만 어찌저찌 제압을 하는데에는 성공을 했다. 이때 퀴즈 포켓이 자신을 어스 드래곤 쪽으로 향하게 하니 어스 드래곤이 퀴즈 포켓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퀴즈 포켓은 무모하지만 일단 성공 했으니 박수을 보낸다며 만점을 받았다. 그리고 아론 선생님이 찾았는데 데런 왕국이 어스 드래곤에 걸었던 현상금 5,000핀도 같이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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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화. 아르피아 중간고사 5부 -마지막 시험-

드디어 마지막 시험. 교장 선생님이 동생 퀴즈포켓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 퀴즈포켓은 어둠의 마인에게 납치를 당해 버리고 말아요. 여러분은 중간고사를 끝내고 대마도사가 될 수 있을까요?

어스 드래곤을 잡았다는 소식이 학교 내에서 꽤나 큰 소문이 된 모양이었다. 찝찝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만점을 받았기에 좋은 성적을 넘어 계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성적으로 봤을때 가장 안전한 건 주인공이지만 가장 위험한 학생은 바로 아이작이었다.

이제 마지막 시험을 보게 되는데 모리스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다. 퀴즈 포켓이 건네는 비밀 퀘스트를 완수하면 되는 방식인데 '동생 퀴즈포켓을 데려와라'라는 내용이었다. 어느정도 알고는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머리가 복잡해졌다.

밖을 나와보니 히나가 있었는데 히나는 고민이 있으면 머피 아저씨에게 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머피 아저씨는 고민을 대충 들어보니 시험 내용을 컨닝을 한 셈이 되었구나라고 말하며 마지막 시험을 풀어가면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일단 퀴즈 포켓 동생은 오당카에게 있으니 코볼트의 숯을 가져가는게 좋겠다며 코볼트에게 줄 식빵도 옆에 있는 식당에서 챙겨갔다. 그렇게 코볼트를 만나니 겁에 질린 모습을 하고 있었다. 최근부터 이 지하를 계속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었다. 일단 빵을 건네주고 코볼트를 위해 장작도 가져다주고 숯을 받았다.

주인공은 혹시 프리드의 거울을 노리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가는 길에 거울이 있는 방으로 갔다. 들오가려는 순간 복면을 쓴 자가 나오면서 텔레포트로 사라진 모습이었다. 다행히 프리드의 거울은 사라지지 않고 그 자리 그대로 있었다.

일단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고를 하니 대마왕 아즈카라고 해도 프리드의 거울 속 미로에서 태양의 보석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지금은 중간고사에 전념하라는 말을 해주었다.

오당카의 오두막으로 가니 루돌프가 다급하게 주인공을 찾았다. 누군가의 습격으로 오당카 마법사가 쓰려졌다는 것이다. 퀴즈 포켓 동생은 사라졌고 오당카가 쓰러져 있었는데 옆에 있었던 훌라버섯을 제압하고 약을 먹였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 칠리 선생님을 찾아가 물약 조제 시험때 만들었던 아카니아 꽃이 들어간 치료 물약을 다시 먹였다.

오당카 마법사의 말을 들어보니 떠돌이 용병이 동생 퀴즈포켓을 노리고 습격을 했다는 말을 해주었다. 일단 가져온 선물인 숯을 주고, 루돌프가 몰래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 데런 왕국으로 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데런 왕국의 에드워드 경에게 찾아가니 떠돌이 용병이 여행자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일삼고 있다면서 떠돌이 용병을 잡기 위해 같이 불꽃마을로 향했다. 에드워드 경은 온천으로 몸을 풀러갔고, 촌장님에게 소식을 들어보니 별다른 피해는 없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뭔가 이상했지만 이번에는 얼음 마을로 향했다.

험프리 촌장은 떠돌이 용병에 대한 피해가 있다면서 데런 왕국에 내는 세금을 생각해달라는 말을 했다. 일단 마을 근처를 둘러보니 떠돌이 용병들을 발견해서 즉시 제압을 했다. 떠돌이 용병한테서 오당카 마법사를 습격한 용병의 소굴이 있는 지도를 받았다. 에드워드 경은 용병들을 감옥으로 압송하고 주인공은 지도에 적힌 용병의 소굴을 찾아갔다.

난쟁이 광산과 아수리아 왕국 사이 협곡에서 떠돌이 용병의 소굴을 찾을 수 있었다. 제압 후 상자를 열어보니 모래와 아이작이 튀어나왔다. 시험때문에 아이스 골렘을 잡다가 떠돌이 용병에게 붙잡힌 모양이었다. 일단 주인공은 아이작응 위해 항규마을 쥬다 근처에 있는 아이스 골렘 분지에서 같이 사냥을 했다.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아이작을 바래다주고 이제 흙에 조사를 한다고 말하니 흙은 마법사의 도시에 있는 탈리샤가 잘 알거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소개를 해줬다라는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핬다. 아마 어이작이 또 무슨 짓을 한 모양이었다.

탈리샤를 찾아가서 물어보니 학교 근처 지질조사를 나갔다가 아이작 학생이 도와준답시고 횃불을 머리 위러 떨어뜨려 머리가 다 탄... 그런 이야기였다. 이무튼 떠돌이 용병의 소굴에서 얻어온 흙에 대해 물어봤는데 연구를 위해서 큐리어스 마녀에게 먼저 받아와야 할 것이 있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큐리어스 마녀를 찾아가니 안전모를 받았다. 그대로 탈리샤에게 찾아가니 그 모래는 내륙에는 없는 바다의 모래라면사 항구마을 쥬다 근처의 쥬다 해안의 모래라고 알려주었다. 쥬다 해안으로 가보니 떠돌이 용병들이 있었다. 바로 제압을 하고 누군지 물어보니 복면을 쓰고 있어서 알 수는 없고 퀴즈 포켓은 수중 던전에 숨겨놨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수중 던전에서 퀴즈 포켓을 찾아가니 옆에는 바로 복면을 쓴 자가 있었다. 하지만 바로 텔레포트로 사라져버렸다. 퀴즈 포켓 동생은 날 잃러버렸다라고 말하면 컨닝 사건은 묻힐 것이라며 그냥 두고가라고 말을 했지만 데려오는 것 자체가 시험이기 때문에 두고 가지않았다.

그렇게 학교로 돌아가 교장실로 올라가서 퀴즈 포켓 동생을 전달했다. 주인공은 일단 머피 아저씨에게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머피 아저씨는 눈이 괴로워 보인다면서 1층이 시끄러우니 올라가보라는 말을 해주었다.

올라가보니 소피아가 전과목 만점이라면서 친구들 중에서 최초의 대마법사가 되는 것이냐며 축하했고, 아이작은 덕분에 비밀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축하했지만 그대로 다시 교장실로 올라갔다.

퀴즈 포켓 형은 그동안 의심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퀴즈 포켓 동생이 주인공을 위해 사실을 숨긴 모양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솔직히 말을 했다. 1차 시험과 4차 시험의 내용을 퀴즈 포켓 동생을 통해서 미리 알아냈다는 점을 교장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모리스 교장 선생님은 실망스럽다면서 원래는 퇴학을 시키는 것이 맞지만 잘못을 뉘우치면서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1, 4차는 무효 처리하고 나머지 시험은 그대로 만점을 인정받으면서 마법 계급이 유지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일이 한 번 더 발생하게 된다면 퇴학이라는 경고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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