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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나락을 좀 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총명'을 들 바에는 차라리 점화나 탈진을 들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진짜 총명은 쓸데가 없는 스펠일까요?

맞습니다. 총명을 쓸 자리에 점화나 탈진을 넣는 것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그럼 왜 총명이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총명'을 들 필요가 없는 이유
총명(Clarity)

챔피언의 최대 마나가 50%, 주변 아군의 최대 마나가 25%가 회복됩니다.

 

총명자신의 최대 마나가 50%, 아군의 최대 마나 25%를 회복 시켜주는 스펠입니다.

마나 회복 외에는 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협곡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5.22패치 이후로 완전히 칼바람 나락 전용 스펠이 되었습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스킬을 난사하기 때문에 마나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총명을 드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보다 마나가 그렇게 많이 소모되지는 않습니다.

 

'총명'을 들지 않고 마나를 유지하는 방법
1. 스킬 샷을 좀 더 신중하게 하기

뭔가 당연한 소리 같지만 실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신중한 스킬 샷이 마나 낭비도 줄여주고, 실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서 스킬을 사용해봅시다.

 

2. 마나를 수급해 줄 다양한 '룬'

- 침착 (Presence of Mind)

 

챔피언 처치 관여 시 최대 마나 또는 기력의 20%를 회복하고 최대 마나를 100 (최대 500)만큼,

최대 기력을 10 (최대 50)만큼 증가시킵니다.

 

사실상 '총명' 룬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룬입니다.

 

챔피언 처치 관여마다 최대 마나/기력의 20%가 계속 회복되며, 최대 마나/기력 또한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어시스트 1~2개만 쌓여도 최대 마나가 충분히 늘어나기 때문에

총명을 들지 않아도 마나가 부족할 일은 잘 없습니다.

 

- 마나 순환 팔찌 (Manaflow Band)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적중하면 최대 마나가 영구적으로 25만큼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최대 마나량: 250)
최대 마나량 250에 도달하면 5초마다 잃은 마나의 1%를 회복합니다.

 

챔피언에게 스킬을 적중하면 최대 마나가 25가 증가하며, 최대 250까지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최대 마나량이 250 (10스택)이 도달하면 5초마다 잃은 마나의 1%이 회복되기 때문에 유지력도 받쳐줍니다.

 

3. 마나를 수급해 줄 다양한 '아이템'

- 사라진 양피지 (Lost Chapter)

주문력 +40, 마나 +300
고유 지속 효과 - 가속: 재사용 대기시간이 추가로 10% 감소합니다.
고유 지속 효과: 레벨이 오를 때마다 3초에 걸쳐 최대 마나의 20%를 회복합니다.

 

주문력, 마나,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모두 제공해주는 아이템입니다.

거의 모든 AP 딜러 챔피언은 시작 아이템으로 사라진 양피지를 구매합니다.

 

마나와 고유 지속효과, 상위 아이템도 마나를 제공합니다.

 

- 여신의 눈물 (Tear of the Goddess)

마나 +250
고유 지속 효과 - 마나 충전: 마나를 소모할 때마다 최대 마나량이 4 증가합니다 (12초당 최대 3번 발동, 최대 마나 750)
고유 지속 효과 - 경탄: 마나를 소모하면 소모량의 10%를 돌려받습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마나 스택을 쌓아 최대 마나량이 늘어나고

스킬 사용시 소모량을 10% 돌려받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마나 부족한 챔피언을 위해서 만든 아이템이고, 상위템으로 완성되는 대천사의 아이템은

사용시 보호막이 제공되기 때문에 생존에도 유리해집니다.

 

3. 그럼에도 '총명'을 가야되는 챔피언

(좌) 코그모, (우) 유미

위 아이템을 다 간다해도 마나가 부족한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P 코그모유미가 있는데,

코그모궁극기가 사용 할 수록 마나 소모가 극심하게 증가하고, 유미스킬 자체 마나 소모량이 너무 큽니다.

 

코그모는 생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점멸과 같이 들어주고,

유미는 점멸을 들지 않기 때문에 스펠 자리 여유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애니비아 같은 챔피언도 있으나, 위 둘 챔피언을 제외하면 마나가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4. 총평

초반에는 마나가 부족해서 총명을 사용할 수도 있긴 하나, 중반만 되도 총명을 누를 일이 잘 없습니다.

 

룬과 아이템으로 부족한 마나를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AP 코그모, 유미를 제외하면 굳이 총명을 들지 않아도 마나 유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총명 자리에 탈진, 점화 등을 넣어주면 승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굳이 총명을 든다고 한다면 팀에 딱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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