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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봄 1일 (1일)

아무튼 봄 1일. 스타듀 밸리 귀농 생활 시작했습니다.

 

일단 집안 상자를 뜯으면 파스닙 씨앗 15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루이스 시장님이 주신 시작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땅을 개간하고 씨앗을 심고, 물뿌리개로 물까지 뿌려줬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농장이지만 한 여름만 되도 큰 농장으로 변하게 될 겁니다.

 

일단 나무를 베고 얻은 목재로 '보관함'을 만들어줬습니다. 이렇게 설치해서 창고로 쓸 수 있는데, 지금은 가방 칸이 작기 때문에 여분 가방 느낌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보면서 초상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일단 봄 달력을 봤습니다. 봄 막바지에 '봄꽃 무도회'가 있는데, 처음부터 막 호감도 관리를 빡세게 하는게 아닌 이상 NPC와 춤추는 게 쉽지 않습니다.

 

헤일리의 생일이 그 전에 있기 때문에 억지로 하면 가능은 한데 귀찮아서 넘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NPC '라이너스'를 만났는데요.

 

이분은 빨리빨리 친해지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NPC가 좋아하는 '회' 레시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라이너스는 보통 채집물들이면 다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호감도 관리도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NPC '에밀리'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보통 스타듀 밸리를 하면 결혼 상대 '에밀리' 고정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똑같이 할 생각입니다.

 


1년 차, 봄 2일 (2일)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편지가 한 통 왔습니다.

 

읽어보니까 윌리의 편지였는데요. 바닷가로 가면 됩니다.

 

윌리를 만나 낚시대를 얻었는데요.

 

바로 낚시를 해줬습니다. 낚을 때 미니게임을 거치게 되는데 스타듀 밸리 낚시 시스템이 꽤나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질을 포함해서 순수 재미를 담당한다고 생각해요.

 

남는 피로도는 농장 정리를 해줬습니다.

 


1년 차, 봄 3일 (3일)

봄 3일에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알고보니 봄 3일은 무조건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타듀 밸리 좀 빡세게 하는 분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돈을 좀 잘 벌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딱히 할게 없어서 상자들고 와서 낚시만 신나게 했습니다.

 

보통 저녁에 주점을 방문하면 NPC들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보통 이때를 이용해서 호감도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1년 차, 봄 4일 (4일)

TV를 보다보면 이렇게 게임과 관련된 팁을 알려주기 때문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는 남서쪽에 파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심었던 작물들에게 물을 주고, 남은 시간은 낚시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낚시하면서 얻은 정동석을 깨서 얻은 광물은 박물관에 방문해 기증을 해주었습니다.

 


1년 차, 봄 5일 (5일)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고양이 집사가 되어있었습니다.

 

온 편지를 확인해보니 조자마트의 편지였는데요. 산 쪽 호수에 있었던 바위를 제거했다는 편지였습니다. 이제 광산을 갈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파스닙이 다 자라서 수확을 해줬습니다. 확실히 낫 수확 모드를 사용하니 손맛이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그리고 얻은 돈으로 가방을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곡괭이와 먹을 것을 챙겼고, 가방도 넓혔으니 이제 광산을 가보도록 합시다.

 

광산을 처음 방문하면 NPC '말론' 검 하나를 줍니다. 몬스터도 나오기 때문에 검도 필요하죠.

 

일단 구리를 보이는대로 모두 곡괭이질을 했습니다. 사실 구리는 게임 후반부에서도 계속 쓰이는 아이템이기는 합니다.

 

5층 마다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해금이 되기 때문에 보통 광산을 가면 5층 단위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첫 광산에 10층까지 도달할 수 있었는데요. 상자에서 '가죽 장화'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탈진해버려서 집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돌아갔습니다.

 

이래도 이정도면 꽤나 많이 얻은 것 같네요.

 


1년 차, 봄 6일 (6일)

자고 일어나니 클린트가 반겨줬습니다.

 

어제 광물을 얻어서 그런지 '용광로'를 만들 수 있는 청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어제 얻은 광물들을 박물관에 가서 기증을 했고,

 

마을 회관 이벤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번들 채우는 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조자에 팔아버릴까 생각을 했지만, 아직까지 번들 완성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지금 당장은 읽어볼 수 없는데 나중에 마법사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 도미가 있어서 배달 퀘스트를 클리어 하려고 했는데요. 이런 소소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골드도 얻을 수 있고, 아마 호감도도 살짝 올라가는 것도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피에르 그렇게 좋아하는 NPC는 아닌데 그래도 퀘스트를 하면 돈을 주니까 어쩔 수 없네요.

 


1년 차, 봄 7일 (7일)

TV를 보니 '소스의 여왕'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이건 무조건 봐야합니다.

 

'야채 볶음' 레시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만약 놓쳐서 재방송이 있으니 아무튼 매일 매일 TV를 확인하면 됩니다.

 

편지을 열어보니 마법사가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법사를 만나야 번들 내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돼지마차를 봤는데요. 빠른 번들 클리어를 위해 자주 만나게 되는 상인입니다.

 

근데 확인해보니 딱히 뭐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무튼 마법사를 만나 이상한 물약을 마셔 의식을 치르고...

 

일단 되는대로 번들을 채워넣었습니다.

 

오늘은 루이스 생일이라 생일선물을 챙겨줬는데요. 뭘 좋아하는 지를 몰라서 일단 가지고 있었던 파스닙을 선물로 줬습니다.

 

다행히 싫어하는 선물은 아니었고, 호감도 하트 하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광산에 방문해서 15층까지 내려갔습니다.

 


1년 차, 봄 8일 (8일)

어제 광산에 가서 얻은 광물들을 박물관에 기증을 하고,

 

그리고 봄 채집 꾸러미를 완료했습니다.

 

꾸러미 보상으로 얻은 봄 야생 씨앗을 심은 뒤, 물을 줬습니다.

 

아직 스프링쿨러가 없고, 물뿌리개도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속도가 많이 느리네요.

 

그리고 소소하게 꾸러미를 채워주고,

 

남은 시간은 밤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라이너스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거스에게 들키는 내용인데요.

 

음식이 필요하면 이야기하라는 말을 하는 거스의 대인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차, 봄 9일 (9일)

작물에 물을 주고, 오늘도 어김없이 광산에 방문했습니다.

 

가끔씩 카트가 있는데, 여기서 석탄을 꽤나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20층까지 내려오니 기존 무기보다 더 강한 '강철 소검'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조금 더 내려가서 25층까지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전에 얻은 구리 광석을 용광로에 넣어 주괴로 만들었습니다.

 

게임을 너무 간만에 하다보니 초반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서 좀 헤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스타듀 밸리는 힐링겜이니까 여유롭게 즐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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